중국인 이야기 1 - 인류의 탄생-신화시대 편, 역사, 제국이 되다! 중국인 이야기 1
김정현 지음 / 멜론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중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워낙 대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1권만 보아서는 내용에 대한 이해가 안되는 것 같다.

 

1. 현재 중국에 있는 고대 문명

중국인들이 자랑을 하는 황화문명만이 중국에서 유일하게 발생을 하였고 나머지는 모두 황화문명의 도움을 받았다고 믿어왔는데 그러한 믿음이 계속된 발굴로 인하여서 부셔지고 새로운 개념인 중화문명이라는 말을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황화문명은 세계 4대 문명에 들어가는데 4대 문명중에서도 지금까지 사멸이 안되고 계속하여서 유지 발전이 되고 있는 놀라운 문명이라고 한다.

다른 지역의 문명들은 초기에는 엄청난 영향을 발휘를 하였지만 계속된 환경의 변화와 주변의 정세로 인하여서 지금은 그러한 문명을 이룩한 후예들이 계승을 못하고 있는데 중국의 황화문명은 계속하여서 후대들이 발전을 시키고 있는 유일한 문명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땅에서 발견이 되고 있는 황화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문명들도 계속 발굴을 하고 그 문명에 대한 연구를 하여서 새로운 이름을 만들고 역사에 기록을 한다면 더욱 좋을것 같은데 다른곳에서 발굴이 된 문명들을 모두 모아서 현재 중국의 땅에서 발견이 된 유적들은 그 조상들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발상으로 역사를 전개를 하는 모습은 대국이라는 위치와는 동떨어진 행위라고 보인다.

 

중국은 세계에서 몇번째에 들어가는 일명 대륙급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 그러한 나라에서 거대한 강도 2개나 있는데 문명이 오로지 황화문명만이 발생을 하였다면 그 사실이 황당할것 같다.

현재는 거의 모두가 한족이라고 생각을 하고 살아가지만 상당히 오랜 세월동안 장강쪽의 주민들은 인종적으로 북방계와는 구분이 되는 사람들로 생각을 하였고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이루고 있었는데 남과북이 하나로 합쳐져서 현재의 모습을 유지를 한 것도 얼마 안되는데 그러한 일들을 잊어버리고 모든것이 오직 하나라는 말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고대의 중국은 오로지 황하를 둘러싼 지역만이 중국이였고 그나머지의 지역들은 변방으로 취급을 하엿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변방으로 취급이 되던 곳들이 하나의 나라로 통합이 되고 문화가 발전을 하면서 통합이 된 곳의 문화들이 현재의 중국문화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였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것 같다.

 

거대한 땅에서 많은 인구가 살아다는 사실이 유적으로 남아있는 것은 당연하고 그러한 유적을 가지고 연구를 하여서 그들의 생활상을 알아가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것 같지만 1권은 안보고 지나쳐도 나머지 책들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의 고대 유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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