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무기 견인 도시 연대기 3
필립 리브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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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주인공이자 시리즈를 이끄는 두명인 톰과 헤스터가 사냥꾼의 현상금에서 표류를 한 견인도시가 도착을 한 섬에서 서로를 위하면서 긴시간을 보냈는데 그둘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인 렌이 이번편의 주인공으로 등장을 한다.

사춘기 소녀인 렌은 부모들의 모험에 대한 동경이 강한 소녀인데 그러한 성향에다가 자신의 어머니인 헤스터가 가지고 있는 얼굴의 상처에 대하여서 거부감을 느끼면서 어머니와의 사이가 안 좋은편인데 외톨이 도시를 떠나서 이야기속에 등장을 하는 견인도시들을 바라보고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많은 소녀가 도시의 사람들에게 융화가 못되고 외톨이로 살아가는 바다 해적출신의 카울이 밤에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가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 카울의 동료였던 가글이 카울을 찾아와서 도시에 보관을 하고 있는 책을 구하여 달라고 하는데 그러한 일에 거절을 한 카울은 자리를 떠나고 숨어있던 렌이 발견이 되고 모험을 할수가 있다는 말에 흥분을 한 렌은 자신을 같이 데리고 가는 조건으로 가글이 원하는 책을 구하여서 주기로 하는데 원하는 책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을 한 렌은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가지지를 못하지만 모험이라는 단어가 주는 욕망에 휘둘려서 렌은 책을 가지고 가글을 만나러 간다.

 

집에서 사라진 렌을 발견을 한 톰과 헤스터는 렌을 찾으러 길을 나서고 자신들이 청춘을 상기를 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헤스터와 자신들의 딸인 렌에 대한 걱정으로 싸여있는 톰과의 사이에서 거리감을 발견을 하는데 그러한 거리감이 주는 위기를 둘은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을 하지를 못하고 서로 다른 길로 걸어간다.

 

서로 다른 생활을 하였던 두명의 사람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맺어지는 것이 결혼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서로의 다른 생활방식에 대한 이햐가 필요한 생활에서 그러한 이햐가 시간이 흘르면서 부족해지고 그런 부족한 면을 해결을 하려는 의도로 만들어낸 일들이 실제로는 둘의 사이에 너무나 많은 틈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발견을 할수가 있다.

 

모든것을 다가지고 가려고 노력을 하는 톰과 그러한 아버지를 존경을 하는 렌 자신과 톰의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끼는것을 본능적으로 거부를 하는 헤스터의 사이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보는것도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는 일부분이 될것 같다.

 

전작에서 톰을 습격을 하여서 생사의 기로에 들게 만들었던 사기꾼 작가인 페니로얄과 노예의 모습으로 만나게 되는 렌은 그의 책을 통하여서 어머니인 헤스터가 감추고 싶어하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러한 비밀을 알게 되면 어머니의 당시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을 하고 이해를 하려는 부분도 있지만 그동안에 둘의 사이에서 발생을 한 앙금들이 둘의 사이엑 너무 많은 상처를 남기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유약해진 톰의 모습과 나이를 먹어도 본성의 변화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는 페니로얄의 모습도 볼수가 있다.

 

전반적인 긴장감은 전작들에 비하여서 떨어진다고 볼수가 있는데 마지막권에서 핵심으로 등장을 할것 같은 고대의 무기를 발견을 할수가 있는 책인 틴북을 둘러싼 모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수선한 느낌이 강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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