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기둥 바벨의 도서관 4
레오폴도 루고네스 지음, 조구호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문학에 대한 이해도가 적다는 사실을 너무나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단편소설들으 모아놓은 책인데 책에 나오는 내용들의 이해가 잘 안되는데도 좋은책이라는 말을 붙이고 잇는것을 보니까 어려운 책이 좋은책인것 같다.

 

성경에 나오는 내용인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것 같은데 탐욕의 도시인 소돔을 탈출을 하다가 그곳을 돌아보지 말라는 천사의 말을 잊고 뒤를 돌아보아서 소금기둥으로 변하였던 여성인 롯의 아내를 평생을 고행을 하면서 많은 깨닮음을 얻은 수도자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서 그녀를 구해주고 그녀가 알고 있는 비밀을 듣고서 파멸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아무도 모르는 비밀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보여주는 역활을 자신을 버리고 모든것을 신에게 의지를 하는 수도자를 통해서 비밀에 대한 욕구를 버리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고 비밀에 대한 욕망 때문에 잘못을 하면 파멸을 당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는 있지만 순수한 수도자가 오랜세월을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착한 마음으로 구해준 여성에게 그 여성을 그동안 괴롭게 만들었던 일에 대하여서 물어보는 행위는 어깨에 올리고 있는 무거운 짐을 자신이 함께 나누려고 하는 마음으로 볼수도 있을것 같은데 잘못은 너무나 무거운 감당이 안되는 짐을 무게를 모르고 자신이 함께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는 사실인것 같다.

 

처음으로 소개를 하고 있는 작품인 이수르는 사람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유인원의 한종인 침팬지에세 말을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침팬지를 말을 읽어버린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농아에게 가르치는 방식으로 침팬지에게 말을 가르치고 자신의 교육방식에 제대로 따라 오지를 못하는 침팬지에게 많은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을 분석을 해보면 작가 본인이 살고 있던 아르헨티나의 인종구성에 대한 반론이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다.

2차 대전을 일으킨 히틀러가 신봉을 한 우생학의 영향을 받은 백인들이 지배를 하는 나라인 아르헨티나에서 자신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을 하는 흑인과 원주민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자신의 교육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침팬지에게 비유를 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전체적으로 소개를 하고 있는 소설들이 작가의 본업인 시에서 많은 영향을 반은 것인지는 몰라도 내용상의 난해함은 그 글을 읽는 독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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