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야기 - 인류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리수충 지음, 양성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죽음이라는 단어는 미래로 갈수록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이 되면서 안좋은 말처럼 사용이 되고 있는데 그러한 죽음이라는 단어가 예전에는 아주 친숙한 단어로 사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는 그 시대의 평균 수명이 이야기를 해 주는데 30세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 주변에서 얼마나 자주 죽음을 보았을까 그러한 죽음에 대하여서 동양과 서양의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설명을 해주고 있는 책인데 저자가 중국인 이라서 중국쪽의 이야기와 중국 제일주의를 글에서 보이는 점이 아쉬운 점인것 같다.

 

1. 동양적인 관점에서 죽음이란 ?

 

죽음을 무서워 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동일한 조건 이지만 그러한 죽음후의 일에 대하여서 걱정을 더욱 많이 하고 목숨을 버리는 것을 아쉬워 하지 않는 유교 문화가 지배를 하여서 자신의 뜻에 따라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서 아쉬워 하는 문화를 보이고 죽음은 우습게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역사에 이름을 많이 알리고 있다.

 

중국 명나라 영락제 시기의 사람들에 대하여서 본문에서 많이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 당시 건문제를 위해서 재위를 찬탈한 영락제를 욕하고 죽은 대신들의 이름이 역사에 남아서 그들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권력을 위해서 죽은 사람보다 많은 이들이 일을 하였고 건문제를 위해서 죽은 경우에도 다른 역사서에는 황제를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어서 가족간의 문제를 심각하게 만들어서 죽음을 맞이 하였다고 나오는 것들도 있는데 죽은 어린 황제를 위해서 그렇게 많은 이들이 목숨을 버렸다면 왜 더욱 많은 군사를 가지고 있었던 건문제가 적은 수의 군사를 가지고 있었던 연왕인 영락제에게 죽임을 당하였는지는 의문이것 같다.

 

중국의 정신을 지배한 유교에서는 사람의 죽음을 보는 관점이 아무것도 안하고 일생을 길게 사는것 보다는 자신이 믿고 있는 의를 위해서 짧은 인생을 사는것이 더욱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반대로 민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교는 자연스러운 삶을 가장 좋다고 하였고 죽음 보다는 삶이 좋은점을 강조를 하였는데 불사를 기원하는 그들의 종교적 관점이 황제들의 마음과 잘 맞아서 많은 황제들이 도사들이 만들어준 이상한 약을 먹고 미친 경우와 중금속 중독으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는 자신을 위해서 죽을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 내는 유교를 신봉하고 자신의 영생을 위해서는 불사를 연구하는 도교를 믿는 모습을 보면 인간의 본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2. 서양에서 바라본 죽음의 모습 ?

 

서양에서 자신들의 기초를 이룩하였다고 생각을 하는 그리스 문화는 죽음에 대하여서 실제적인 모습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죽은은 아무리 늦게 오더라도 아쉬운 존재가 아니고 죽음은 고통이라는 사실을 잘 표현을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죽음을 고통으로 생각을 하면서도 죽음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할수가 있는 전쟁을 좋아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전쟁을 통하여서 얻을수 있는 보물들과 명성에 대한 욕망이 죽음이라는 망각의 강을 잊게 만들었던것 같다.

 

3. 죽음에 이르는 방법들

 

고문에 대하여서도 상당한 양의 글들이 보이는데 중국을 위주로 설명을 하고 사진과 그림을 같이 보여주고 있는데 잔혹한 방법을 동원을 하여서 사람을 죽음으로 인도를 하는 방법을 보면서 왜 그러한 고문을 당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 하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각성이 아니라 자주보던 놀이로 생각을 하고 휴일의 즐거움 이라는 방식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고문이 성행을 하고 사람들을 사형을 많이 시키던 시대에는 인구의 이동과 오락거리가 적었는데 같은 사람만을 보고 같은 이야기만을 하는 무료한 일상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 피를 본다는 사실은 아주 즐거운 오락거리가 되었던것 같다.

그렇다고 그 당시의 사람들이 살인마나 변태들은 아니고 무료한 일상과 주변의 많은 죽음이 사람들의 본성을 왜곡을 시켰다고 생각을 할수가 있을것 같다.

 

4. 종교적인 요소로 사용이 된 방법

 

중세의 암흑시대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사상이 넘쳐 흐르는 것이 아니고 종교적인 요소가 사람들을 지배를 하였는데 그 당시에 기독교 역사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중의 하나인 마녀사냥이 널리 성행을 하였다.

 

마녀 사냥은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 부패해가는 성직자들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서 행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수가 있는데 마을에 살고있는 약초를 이용을 하여서 사람들을 치료하고 아직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던 옛신을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문을 하고 광장에서 화형을 시키던 행위인데 아무런 잘못이 없는 여성들을 관리와 사제들이 고발을 하고 재판을 하여서 자신들에 대한 분노를 다른곳으로 돌리는데 사용을 하였던 방법이다.

 

여러 가지의 죽음에 대한 모습과 사람들의 생각이 나오고 고문과 마녀사냥등의 이상한 방식의 죽음도 나열을 하고 있는데 중간 중간 사진과 그림이 삽입이 되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는 있지만 잔인한 사진들도 있어서 보기에 불편한 점도 주는 것 같다.

 

언젠가는 맞이하는 안식 이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죽음에 대하여서 잊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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