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터키사 -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 터키 처음 읽는 세계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교사모임에서 나온 책인데 6.25전쟁으로 인하여서 형제국이라고 생각을 하는 터키의 역사를 서술하는 책이다.

 

1. 투르크족의 시조 설화

 

유목민들이 초원에서 살면서 가장 많이 만나고 자신들의 재산인 가축을 잡아먹는 야수인 늑대를 시조로 생각을 하는 행동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투르크족의 설화는 재미난 점이 있다.

부족간의 전쟁으로 패망한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인 어린 소년이 자신을 보호해준 늑대와 사랑에 빠져서 4명의 아들을 낳고 이들이 결혼을 하여서 투르크족이 생겼다고 한다.

 

설화에 자주 등장을 하는 주인공인 늑대가 사람과 결혼을 하여서 아이들을 낳으면 그 아이들은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늑대 인간으로 난폭한 성격과 놀라운 힘을 가진 존재로써 많은 무리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활을 할수가 있었을것 같다고 생각을 해본다.

 

2. 이슬람으로 전향한 민족

 

중앙 아시아에서 유목을 위주로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당나라의 지배를 받으면서 살아가다가 당의 배신으로 부족장을 읽고 그것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 끌어 들인 세력이 중동의 압바스 세력이라고 한다.

당과의 전쟁으로 중앙 아시아를 읽어 버린 전쟁인 탈라스 전투가 조정의 배신으로 인하여서 치욕을 느낀 사람들의 복수극인 이유는 지도자들의 역활이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것같다.

새로운 지배세력이 된 이슬람 세력은 자신들의 종교를 믿으라고 강요를 하지 않고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인두세라는 세금을 걷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으로 개종을 하는 역활을 한다.

유목을 하면서 자연 스럽게 만들어진 그들의 전투력이 아랍의 지도층에게 어필을 하면서 자신들을 대신해서 싸워줄 전사 집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중동지역으로 진출을 하게되고 셀주크 제국을 건설하게 만들어 준다.

 

3. 오스만 투르크

 

현재의 터키 영토인 아나톨리아지역에서 작은 부족을 이루어서 살아가던 투르크족이 비잔틴 제국의 내분으로 인해서 영역을 널히면서 건국을 한 국가가 오스만 투르크이다.

비잔틴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큰 세력을 형성을 하지만 중앙 아시아에서 내려온 티무르에게 일격을 당하고 많은 영역을 빼았기고 세력이 줄어 들지만 비잔틴의 무능으로 인해서 다시 세력을 회복하고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는등 많은 전퉁에서 승리를 하고 국가의 이름을 유럽으로 알리면서 세력을 떨친다.

 

4. 격동기

 

고인물은 썩는것 처럼 왕인 술탄이 정치를 대신들에게 넘기고 자신은 황궁에서 향략에 빠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그동안에 제국의 힘으로 이름을 알리던 예니체리가 전쟁이 적어 지면서 나태한 모습을 보이고 권력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국은 기울어진다.

기울어져 가는 제국은 1차대전에서 독일의 편을 들면서 완전히 망가지고 제국의 이름을 버리고 공화국으로 다시 태어난다.

 

5. 현 재

 

이슬람을 믿는 국민들이 대다수 이면서도 세속주의를 국가의 정체성으로 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면서 유럽연합으로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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