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탐정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ㅣ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1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북앳북스 / 2004년 6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있는 흑인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탐정 소설인데 그동안에 나온 탐정물과는 다르게 활약을 하는 곳들과 하는 일들이 아주 대단한 여상이다.

주인공의 배경 : 가족을 위해서 넘아공으로 광부를 하러 떠난 아버지가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서 그곳의 전통인 소를 키우면서 하나뿐인 딸을 돌보고 그러한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온 주인공은 일찍 죽은 어머니 대신에 자신을 돌봐주는 고모의 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된다.

시시한 남자와의 짧은 결혼을 통하여서 인생의 어두운 일면을 배우고 고모부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돈을 관리를 하는법과 사람들을 다루는 방식을 공부하게 되는데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 가시자 자신의 꿈인 탐정 사무소를 개설을 하고 주변 인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기존과는 다르게 동네에 있는 어떠한 일이든지 끼어 들어서 해결을 해주는 동네 해결사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1. 가짜 아버지 사건

아프리카의 전통은 자신과 친족이라면 가난한 친척들이 부유한 친척에게 같이살자고 하던지 아니면 돈을 요구하면 당연하게 그러한 친척을 돌봐야 한다는 전통이 있는데 그러한 전통을 이용하여서 어린 시절에 사라진 아버지의 행세를 하고 얻혀서 살아가는 노인의 문제로 인하여서 라모츠웨를 찾아온 여성을 도와주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탐정과 같이 뒷조사를 하거나 추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아주 기발한 방식으로 가짜 아버지를 집에서 몰아내는 기지를 발휘한다.

꼭 추리를 하고 살인 사건이 등장을 하여야 지만 탐정 소설이 아닌것 처럼 우리의 여탐정은 살인이 아닌 주변의 어려운 일들을 자연 스럽게 해결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