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최후의 날
킴 매쿼리 지음, 최유나 옮김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잉카 제국은 인구 1000만의 대 제국으로 남미의 칠레지역과 페루 지역을 다스리는 대 제국이었으나 스페인 사람인 피사로에 의하여 황제인 아타우알파가 전투중에 잡히면서 멸망의 길로 들어섰다.

 

잉카를 멸망 시킨 피사로 귀족의 사생아로 태어나서 가난한 생활을 하다가 콜롬버스의 신 대륙 발견으로 일획천금을 꿈꾸며 서인도 제도로 향하여 그곳에서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지만 남쪽에 황금의 나라가 있다는 상인의 말을 듣고 더욱 큰 부를 소유할 욕심에 모험가를 모아서 회사를 차리고 남쪽으로 탐험을 떠나서 잉카의 도시를 발견하고 그 도시의 부를 확인한후 스페인 국왕의 허가를 얻은후 본격적인 정복 전쟁에 나서는데 남미에는 없느 동물인 말을 타고 총을 들고 있는 스페인 사람들에게 잉카의 황제인 아타우알파는 흥미를 느끼고 접견을 하지만 피사로의 속임수에 넘어간 황제는 포로로 잡히고 근위대 7000명이 몰살을 당한다.

 

당시 전투시 잉카의 근위대는 접견으로 알고서 무기를 소지 하고 있지 않았고 스페인 사람들의 대포와 말에 놀라서 도망 치다가 많은 희생자를 만들었는고 황제는 포로가 되었는데 당시 스페인 군사는 180명 정도로 잉카군 8만에 비하면 극소수 이었는데 무지로 인한 공포로 인하여 잉카군은 지리멸렬 하고 말았다.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는 피사로의 포로로 잡혀서 자신을 풀어주면 방안 가득 금과 은으로 채워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지만 이런 약속은 피사로의 금에 대한 욕망을 자극 할뿐 아타우알파의 목숨을 연장 하는데는 도움이 안되고 잉카군의 공격을 의심한 스페인 사람들에게 황제는 교살 되어서 시체는 불에 태워 지는데 황제를 죽인 스페인군은 수도인 쿠스코로 향하고 그 곳에서 아타우알파의 동생인 망코를 황제의 자리에 올린후 잉카 제국에 대한 수탈을 본격화 하는데 피사로와 동료인 알마그로의 견해 차이로 스페인군의 내전을 벌이기도 하지만 스페인의 잉카의 식민화는 공고 해지고 이에 위기를 느낀 황제는 스페인 사람을 공격 하는데 10만명이 먼게 모인 전사와 200명 정도인 스페인 사람과의 전투에서도 말과 총을 보유한 스페인 사람의 승리로 이어지고 황제는 도망후 빌카밤바 라는 도시를 만들어서 게릴라전을 전개 하지만 스페인 내분으로 도망온 도망자들에게 황제는 암살되고 명맥만 유지되던 잉카는 망코 황제의 아들대에 멸망한다.

 

스페인 사람들이 가져온 전염병으로 많은 인구가 죽어서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데리고 오면서 현 남미 인구는 흑인이 많아졌다. 스페인 정복자들은 원주민 사람들의 노동력으로 사치를 누리고 그러한 정복자들에게 빌 붙은 잉카 귀족들도 사치를 누리는 식민사회가 형성 되면서 남미의 대제국 이던 잉카는 역사속으로 살아진다.

 

잉카의 황금유물들은 무식한 정복자들로 인하여 모두 녹여서 황금 덩어리로 만들어 지고 잉카 고유의 문화 양식은 이교로 불리면서 살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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