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달님만이
장아미 지음 / 황금가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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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형 판타지. 문장이 유려하고 표현이 아름다웠지만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좀 허무한 느낌이 있었어요. 홍옥과 명 사이의 모현의 감정도 다소 가볍게 느껴집니다. 악이 천이에서 희현으로 옮겨가는 그 과정도 뭔가 좀 뜸금없는 느낌. 다 읽고 보니 레드라이딩후드의 한국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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