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 평범한 내 일상이 누군가에겐 ‘인생 콘텐츠’가 된다
한혜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영향력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북스타그램 피드 만들 때마다 '무슨 콘텐츠 만들지?' 고민한다.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 떠먹여 주는 콘텐츠 를 만들고 싶은데, 막상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잘 떠오르질 않는다.

한 1시간 정도 붙들고 있으면 그럴듯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다. 그치만 너무 오래 걸린다.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시킬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책을 만났다.





그냥 콘텐츠 만드는 일 자체를 좋아할 뿐이라면, 이 책 안 읽어도 된다. 자기가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면 되니까. But, 콘텐츠를 만들어서 유의미한 <퍼포먼스>를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 꼭 읽어봐야 한다.

나를 취재해 어떻게 콘텐츠를 만드는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잘 팔리는 콘텐츠'란 무엇인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요새 정신없어서 휘리릭 읽고 넘겼는데, 이 책은 재독하며 차분히 다시 정리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콘텐츠는 어떻게 찾는가?



콘텐츠를 찾으려면 우선 '나'를 알아야 한다. '나'는 콘텐츠의 재료가 된다.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정보를 전달하려면 특정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나란 사람은 어떤 분야 지식을 알고 있지? 나는 뭐에 관심있지? 여기에서부터 콘텐츠가 시작된다.

북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나는 내가 '연애, 사랑' 얘기하는 걸 좋아한단 사실을 알았다. 그런 피드를 만들고 소통할 때 재미를 느낀다. 그렇다면 연애꿀팁이나 노하우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들자! 생각하고 북스타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금은 그 정도 방향을 잡았는데, 여기서 타깃을 더 구체적으로 좁힐 생각이다.



구체적인 콘텐츠 만드는 법



구체적인 콘텐츠를 만들 때 잘 팔리는 콘텐츠를 만들려면, 이 전략이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바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분야에서 콘셉트를 최대한 좁혀 차별화하는 전략'이다. 요리 콘텐츠인데, 밀키트만 다루는 '밀키트 분석 콘텐츠'가 좋은 예시이다.

콘셉트를 정할 땐 현재 나의 상태와 해볼 만한 콘셉트를 생각해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내 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콘셉트 만드는 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어서 유용했다. 나도 내 상태를 고려해 콘텐츠로 어떻게 연결할까?를 계속 고민해 봐야겠다.



대표적인 콘텐츠 수익 구조




콘텐츠를 찾고 만들었다면, 그 콘텐츠를 통해 돈을 벌어볼 차례다. 이 책에는 총 4가지 수익구조를 소개하고 있다. 나는 협찬과 원고료 수익, 그리고 광고 배너를 통한 수익을 경험해 봤다.

앞으로는 출간과 강의를 통한 수익도 경험해 보고 싶은데 그러려면 영향력 있는 팬층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플러스로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형 글이 출판을 앞당겨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사람들이 지닌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앞으로 콘텐츠를 만들면서 이 점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 <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콘텐츠는 많이 만들어봐야 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많이 만들기만 한다면, 그 콘텐츠가 돈을 데려와 주진 않는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인지 고려하며 콘텐츠 방향성을 잘 잡아야 수익도 창출된다.

콘텐츠를 통한 수익창출이 목적이라면, 이 책을 읽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 만드는 법을 배워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