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 - 파도치는 인생에서 나를 일으켜준 명화들
이서영 지음 / SISO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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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

마음에 위로가 되어준 명화들

<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책은 저자가 힘들 때 보면서 힘이 되었던 명화들을 소개하는 책인데요.

여자로서, 사회인으로서, 어머니로서 힘겨웠던 순간에 그림이 전한 위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으니까




눈을 가린 채 곧 쓰러질 듯한 상태에서도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이 작품의 제목은 '희망'입니다. 힘겨워 보여도 악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 그림 속 여자처럼, 우리도 희망을 연주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나는 많은 행복을 바라지 않는다.

어쩌면 나는 아주 작은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을 뿐이다.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을 때, 이 책의 작가님은 위 그림을 보면서 버텨왔다고 해요. 작품 전체적으로는 어두운 느낌이 강하지만, 악기를 꼭 부여잡은 손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강한 희망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


이번에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 두 점을 함께 볼까요? 위 작품은 요한센이 그린 '고요한 밤'이라는 제목의 작품인데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둘러싼 채 손에 손을 잡은 가족들의 모습이 참 따스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밀레가 그린 '무지개'란 제목의 작품은 쌍무지개가 인상적인 작품이었는데요. 하늘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서서히 빛이 들어오면서 곧 맑아질 것을 예고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림을 자세히 보면 한 남자가 아주 작게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의 어깨에 놓인 짐이 쌍무지개로 인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짝이는 마법 같은 순간을 기대하며




펠릭스 페네옹이 그린 왼쪽 그림과 휘슬러가 그린 오른쪽 그림은 왠지 모르게 닮은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왼쪽 그림은 알록달록 다채롭고 오른쪽 그림은 어둡지만, 두 작품 모두 '빛난다'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인생은 '마법 같은 순간'을 향해 달리는 여정 아닐까요? 그리고 그 여정을 걸어가는 동안, 그림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따스함을 전해주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에요.


​때로는 이상과 다른 현실에 주저앉기도 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에 좌절하기도 하면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앞으로 발을 내디딜 수 있는 이유는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힘을 주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작가님은 그림이 그런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는 그런 '힘'을 지닌 멋진 책이랍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를 읽으며, 여러분을 일으켜 세워주는 든든한 명화들을 만나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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