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의 치트 접수원 1 - S Novel
나츠니 코타츠 지음, 미야 카즈모토 그림, 신동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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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책 잘 받았습니다. 라고 적으며 길드의 치트 접수원 1권 리뷰입니다.
작품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본 작품의 주인공은 이세계에서 다시 태어나 일리아로 길드 접수원으로 일하며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내용입니다.
남성이었던 사람이 신이 실수해서 죽어버리고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
과거의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없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긴 하네요.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최대한 숨기면서 평범한 사람으로서 살아가지만 일부 사람들만이 일리아에 대해서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그녀의 능력으로 접수원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죠. 하지만 최대한 자신의 힘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네요. 스스로 미끼역을 자처하기도 하고요. 
후반 이야기에서는 그녀가 지니고 있는 고민이 살짝 나오기도 하지만 마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결심을 하죠. 무척 민폐적인 등장인물 한명에 의해서 일어난 사건을 모두의 힘으로 해결합니다.
번외 편에서 지인들 이야기도 있지만 생략합니다.
내용은 이런 식이었네요.
우선 평범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제 취향으로 말하자면 미묘. 이세계나 치트나 먼치킨이나 전부 저에게는 매력적이진 않는 요소죠. 제가 보려는 관점은 이 세계에서 어떤 식으로 살아가려는 건가, 하는 모습을 보려고 하는 걸까요.
1권으로는 재밌다 재미없다, 를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2권을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잇을 듯한 작품이네요. 그러면 언젠가 나오면 읽어 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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