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일상 속 드라마를 펼치기 때문에 히로토가 큰 지분을 가지면서 전체적인 일상을 담당한다면 나츠미 역시 그녀만의 일상을 보여주는 새학기 편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시골에서 올라온 촌뜨기라는 자각으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도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대학교를 다니는 것도 실증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시작의 끈을 멋지게 해보려던 노력은 불발에 실수까지 업어가면서 가고 싶은 생각을 싹 날리는 대 이벤트를 벌이고 말면서 나츠미의 일상은 방황의 나날로서 담았습니다.
히로토는 나츠미의 변화를 알아차리지만 굳이 문제를 끄집어내는 방법이 아닌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이라고 믿고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히로토라는 인물의 특징을 점차 늘려갔습니다. 여기l에 히로토의 친구 노구치 히데키가 마침 이 상황에 맞춰 나오면서 같은 고교의 친구로서 히로토와는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성인 남성의 환경을 보여주었습니다.
히로토는 여전히 누군가와 사귀는 일 없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일에 비해서 친구인 노구치는 이미 결혼을 했고 심지어 이번에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던 장면을 통해서 위에서 말했던 그 특징이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이런 점이 유독 강하게 보여 지는 만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