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러브 장르에 맞추기 위해서 에토 레이의 남자 친구를 이야기에서 퇴장시키는 방법은 어디선가 볼 법한 이야기였습니다.
현실적으로 능력이 좋은 여성과 사귀면서 자신의 입장을 위태롭게 생각했던 남자친구. 좀 더 잘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해도 좋은 일과 해서는 안 돼는 일을 구별하지 않고, 좋지 않은 쪽으로 생각이 뻗치게 되면서 에토 레이가 힘들 때 의지 할 수 있었던 존재는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기 직전에 멈추고 이야기에서 퇴장합니다.
여기서 에토 레이가 의지했던 존재의 소실은 자기 관리를 좀처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죠. 여러 가지 일들이 연이어서 발생하고 회사 일까지 처리하면서 무리의 연속을 달리게 되었죠. 이걸 또 못 보고 넘어갈 그가 아니었고, 점점 거리가 가까워지고 방해물도 없겠다 정론을 밀고 나가는 니노미야 쿄야가 적극적으로 대쉬하기 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