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ON 1
오노 나츠메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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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이기에 그쪽의 사람으로서 활약했던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수상하게 여겨지고 있어서 거리를 의심을 하고 있는 준변의 모습을 체크 해볼 수도 있고, 한 편 위험한 조직도 등장하면서 쉽사리 끊을 수 없었던 사연 등의 이야기에는 검정도 하양도 아닌 구분하기 어려운 기준에서 시작합니다.


■ 리뷰

오노 나츠메 의 <버든> 1권 1화는 시작부터 전과자로서 그들의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전과자로 사는 인생을 막을 내리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하면서 동업자가 되어 자신들의 가게를 운영한다는 심플하면서도 현실은 그런 전과자들에게 냉혹하게 대하면서 범죄자들을 쉽게 품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도 버든에 도착해서 가게를 차릴 건물을 구하는데 있어서 부동산 중개인은 그들의 이름과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초반에 보여주면서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당연하게도 자신들의 죄를 알고 있었고 사회의 반응이 출소 이후부터 더욱 엄중한 상태라는 걸 경험했기에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죠. 어떤 문제를 품은 사람들이라도 그런 사람들이 흘러들어오는 장소라는 점. 그들이 활약할 무대는 바로 그런 도시의 중심이었죠.


리코 다이스 사기죄

치로 하트 공갈죄

안토 라즈 강도죄

엘모 크랩스 운전 중 과실치사죄

각각 다른 죄와 복역기간도 달랐지만 우연히도 같은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죠.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뜻을 함께하면서 이야기는 출 수 후로 돌아가면서 본편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검정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가게를 찾는 것도 가게를 차리기 위해서 돈을 대출 받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었죠. 심사에 심사. 거듭 거절당하면서 몇 번의 위기가 왔지만 겨우 스타트 지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결정한 고급 담배를 팔수 있는 가게였고, 시작은 변변찮게 시작합니다.

전과자라는 낙인은 평범한 사회에서 쉽게 녹아들 수 없었습니다. 같은 건물의 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과 가게 점원들의 태도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하게 손을 내밀어도 그들의 악수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전과자와 선을 긋겠단 티를 보여줍니다.



만화 버든은 <신뢰> 라는 단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얻어 가게를 점진적으로 번창 한다고 말하지만 같은 층의 이웃에게서 벌써 미운털이 박혀있는데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작품의 첫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인생의 새 출발

만화 <버든>의 두 번째 포인트는 인생의 새 출발입니다.

다이스, 라즈, 크랩스 세 사람은 돌아갈 곳도 돌아가기를 기다려주는 사람도 없었기에 뜻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하트도 돌아갈 곳이 없는 것은 같았지만 하트는 위의 세 사람과 다르게 여전히 과거의 인연이 목을 조르고 있는 상태였죠. <버든>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둠의 세계가 꼬리를 보여줍니다.

가게의 들일 상품을 찾기 위해서 여러 생산라인을 찾아다나면서 어느 형제의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 가게에서 본격적인 사건을 만나면서 회색인 그들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으로 1권은 마무리가 됩니다.

두 번째 포인트 새 출발에 있어서는 그들도 깨끗한 가게를 운영하려고 노력합니다. 범죄의 범자도 연류 되는 일 없이 순수하게 물건을 팔고 돈을 번다 라는 단순하지만 어려운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 결과가 가게의 일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데 이게 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누가 전과자와 같이 일을 하고 싶어 할까요. 만화의 두 번째는 그런 그들의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함께 일하려고 지원을 하지 않아 사람을 모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에서가 됩니다.



지인이 돌봐주기 어려운 여자아이를 데리고 오게 되었고, 그 아이 역시 인생의 새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경험을 직접 목격하게 됩니다. 받아줄 어른들이 없어서 있을 곳을 찾을 수 없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있을 장소는 똑 같이 있을 곳과 찾아주는 곳이 없는 사람들이 만든 새로운 장소라는 점이 말이죠. 그 밖에도 이들을 통해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이루는 형제의 이야기까지. 전반 과 후반은 그렇게 두 가지의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마치며

내용이 내용이고 특히 다루고 있는 소재가 tobacco products입니다. 만화의 리뷰이고 현실과 일체 관련이 없음을 밝혀두면서 만화 속 세계관은 세상의 그림자에는 범죄가 만연하게 있으며 그런 이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도시가 있음을 앞서 설명해줍니다.



자신을 알고 있기에 검정의 행동들을 알고 그것과 손을 때게 한다는 심플하지만 무척 어려운 임을 만화는 인물들의 대화와 표정으로 풀어갑니다. 그림체가 선이 날카로우면서도 굵은 특징으로 특징이 있는 만화입니다.

여기에 칙칙한 성인 남성 4명만 주구장창 나오면 질리는 것을 아니까 그 밖의 귀여운 인물과 다채로운 풍모의 인물들을 등장시킴으로 작품의 풍부함을 주고 있죠. 그 전에 언급해야 하던 것은 만화를 보는 동안 지루함을 단 한 번도 겪을 수 없었다는 점! 이게 큰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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