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음란한 동굴 깊은 곳에서 1 음란한 동굴 깊은 곳에서 1
우메타네 / 나이트노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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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해두고 읽어야지 하다가 깜빡하고 방치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었다가 시간이 비어서 읽었던 저자 우메타네의 '음란하고 동굴 깊은 곳에서' 1권 리뷰 입니다. 네, 나이트노벨이다 보니 검색반영이 안 뜨는 것 같습니다. 도서 리뷰이고 이것보다 더 적나라한 일반 문학들도 있는데 이게 검열당하는 기준이 미묘합니다. 라고 쓰면서 이 소설의 경우에는 필력이 괜찮았습니다로 시작하면서 조심스럽게 리뷰를 적어봅니다.

이야기에는 생존을 위한 한 생물이 살아가는 시점으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밖으로는 사람의 이야기들로 채우고 있죠. 나이트노벨에서 정식 발매한 작품들을 다양하게 읽어오면서 필력이 높은 작품들 중 하나, 라고 언급하고 싶었죠. 시작점의 이야기 그리고 이어지는 마물인 슬라임이 살기 위한 이야기.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로 마을에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모험가들의 이야기로 시작점의 이야기를 읽어가면 중반을 넘어서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하는 걸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단 영향이 있죠. 다른 작품들이 워낙 적당히 넘어가던 구성이었던 방면 동굴 깊은 곳에서는 정말 제목 대로 동굴 깊은 곳에 진입하는 이야기까지 탄탄하다고 할 수 있는 진행을 잡아 어른을 위한 소설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 풍경을 잡았고 이야기는 이제 마물과 모험가들이 대치하면서 그 면을 보여줍니다.



e북 기준 1권은 총 144페이지의 분량이라 꽤 얇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권은 1권보다 3배나 많은 분량이라 기대하는 부분이 커지고 있고 이 짧은 분량을 통해 마물이라는 존재는 인류의 적일 수 있는가, 보이는대로 퇴치해야하는 그 근본을 알려주는 에피소드에 해당했습니다.

어느 작품의 말을 빌려 착한 슬라임은 사람앞에 나타나지 않는 다고 해야할까요. 여기의 슬라임은 마물이고 이제 막 태어난 존재임에도 살기 위해서 동굴속에서 적을 사냥하는 기술을 터득하고 생존을 위한 지식을 배워가면서 마물이란 존재는 성장할수록 위협이 큰 존재라는 걸 확인시킵니다.



그리고마을의 의뢰로 조사를 시작한 모험가들, 마법사로 나름 이름을 떨치는 린, 체격이 크고 활발한 성격의 릭, 소극적이지만 신중한 칼 이렇게 세 사람은 조사를 진행하면서 모험가로서의 기질을 신중한 모습으로 보여주었고 이런 이미지 덕에 진지한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었고 그 결과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슬라임의 기습에 파티는 괴멸.

린은 나홀로 살아남아 모험가로서 발견한 마물을 없애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후는 슬라임의 정성이 느껴지는 진심어린 공격을 통해 쾌락의 맛을 경험하는 린, 그리고 상대로부터 지식을 얻어서 마물을 늘려야한다는 것만 아는 슬라임의 끝나지 않고 시작조차 없는 육체의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이 부분에서 언급할 건 없습니다. 언급하면 아웃이기도 하지만 슬라임이면 = 길고 매끄러우면서 통통한 그것이 등장하니까요.



저로서는 흥분할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뭐랄까 좋아할만한 사람들은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싶은 정도의 수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뭐 이게 다 슬라임이 지식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임으로 이야기를 다루는데 폭주하는 일 없이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만들어진 상태에서 차분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고 있습니다. 이 슬라임이 좀 더 배우면 어떤 단계까지 진행할지는 2권을 읽으면 알 수 있겠죠.


나이트노벨 페이지를 통해 확인했던 내용으로 해당시리즈가 5권까지 나온 작품이란 부분과 은상작이라는 걸 확인했죠. 은상작임에도 괜찮게 읽을 수 있었고 제거 이쪽 작품을 읽으면 자주 왜? 이렇게? 라는 생각이나 단어들을 쓰는 편인데 음란하고 동굴 깊은 곳에서는 사용하거나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 이걸 어필해보면서 구매한 일에 후회없는 작품이 여기에도 있었네를 끝으로 동굴 깊은 곳에서 일어날 앞으로의 일들이 궁금하군요 후후후, 라는 어울리지도 않는 말을 적으면서 1권 리뷰는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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