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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부서지기 전에 ㅣ 에버모어 연대기 1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백 번째 여왕> 시리즈의 저자 에밀리 킹의 새로운 판타지 작품인 ‘별이 부서지기 전에’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도서 소개에서 보여주었던 여주인공의 상황을 통해 혹해서 신청했다는 점을 적을 수 있겠습니다. 복수물의 구도도 보이긴 했으나 뚜껑은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처럼 별이 부서지기 전에서 보여준 반전은 예상을 할 수 있었지만 어쩌면 여주인공 에벌리의 표현은 무척이나 정확했을 수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적으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에벌리의 회상과 갑작스런 만남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여주인공인 에벌리. 시계수리공인 삼촌 홀덴과 함께 지내면서 장인의 제자로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할 수 있었죠. 딱 하나 일반 사람들과 달랐던 점이라 할 수 있는 큰 특징 그녀의 심장은 시계태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이 작품의 판타지임을 빠르게 펼쳐주었죠. 그런 심장은 재미있는 일을 보여주는데 그녀의 감정의 여부에 따라서 종을 치는데 자신의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서 보여주는 행동은 그 나이에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여기에선 그녀의 회상을 보여주면서 평범한 판타지뿐이 아니고 그녀가 평범하게 시계장인의 제자로서 있는 것도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4페이지에서 시작하는 잠깐이나마 보여 지고 있는 과거의 회상은 이 이야기에서 절대적으로 변할 수 없었던 큰 목적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나아갈 길이 행복해질 수 없는 외로운 길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언제나 복수를 꿈꾸고 있던 소녀에게 있어서 기회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괴물처럼 누군가를 죽일 수 있겠니?
별이 부서지기 전에 p. 40
삼촌 홀덴은 그녀의 행복을 바라고 있었죠. 누군가와 행복하게 살아도 좋고 자신의 일을 이어받아서 조용히 살아가는 평범할 수 있는 거무튀튀한 일들과 거리가 먼 삶을 바라지만 에벌리는 복수를 위해서 자처하고 그런 거무튀튀한 장소를 향해 스스로 머리를 내밀고 들어갑니다.
안전한 장소를 벗어나고 부터는
삼촌 홀덴과 함께 살았던 집을, 안전한 울타리를 스스로 벗어나면서 그녀는 차가운 기계인형처럼 복수를 다짐하고 복수를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위험한 곳에 들어서면서 그녀가 찾아가는 여정속의 무대는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그건 마치 그녀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아가는 것처럼 점점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모험의 여정이라고 적으려니 다소 안 맞을 수도 있는 전개지만 그녀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믿기 어려웠던 말을 믿고 사람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했던 부분이 그녀의 첫 인상이라고 할 수 있고 그렇기에 그녀가 다닌 길을 통해서 그녀 역시 흔들림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마음을 잡을 수 있던 원인 중 하나는 자신보다도 어린 소녀 퀸을 만났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저마다 죄를 물어서 개척지에서 살아야 할 사람들을 선별했던 여왕의 지시로 바다위에서의 여정이 두 번째 막입니다.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고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던 그녀. 하지만 이 배 안에서의 상황은 그녀에게 계속해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였다는 점. 그녀는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작은 여자아이 퀸을 지키기 위해서 좋은 해결방법을 생각하지 못하고 오직 아이를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남자를 막았던 결과가 죽음을 불러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하죠. 빨간 피가 보이는 현장에서 그녀는 구속되지만 사정을 아는 이들의 도움과 그녀를 지키고자 마음먹은 재미슨이 그녀를 계속해서 도와주는 상황을 맞이하는데 에벌리는 그는 복수의 대상과 가까운 사람이기에 쉽게 믿지를 못하지만 자신을 경계하는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하려는 재미슨. 둘은 각자의 목적이 있었기에 가장 좋은 협력 상태를 구축을 하면서 배에서의 이야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다음 목적지로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예상보다 더 큰 전개로 넘어갑니다.
복수의 대상은 괴물과도 같은 존재
시간의 흐름을 지났음에도 복수의 대상자 마크헴은 변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복수의 대상과의 거리는 무척이나 가까워졌고 그녀는 복수를 실행을 하려고 움직이지만 마크헴이라는 인물은 무슨 짓을 해도 죽지 않는 불사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면서 복수를 위해서 떠나는 여행은 세계에 대한 비밀과 그날의 진실을 보게 되는 스케일이 커지는 이야기로 변합니다.
여기서는 마크헴에 대한 복수심을 키웠던 그녀에게 찾아온 허탈감, 그리고 사실을 알고 싶은 의문이라는 감정이 결국 복수를 하려고 했던 이와 함께 진실을 알아가는 마지막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커지면서
마지막 여정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판타지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전혀 다른 세계의 입구를 찾아가는 길에는 터무니없는 존재들이 길을 막아서고 있고 목숨이 오락가락할 위협들이 머무르고 있으며 그 하나하나 답파하면서 최종적인 목적지에 도착하는 이야기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반전 합니다.
드디어 진실에 목격하는 이들. 그리고 여기서부터 죽음이 도사리는 이야기의 시작점이었습니다. 또한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이자 사랑했던 사람을 배신하는 이야기이자 모든 것을 끝내려는 이야기들이 격돌하면서 커졌던 크기의 이야기는 더 커져버립니다. 이 부풀어진 이야기는 쉽사리 끝나려는 모양을 보여주지 않았죠.
더욱 새로운 장소를 향하게 만드는 상황을 제시하면서 최종결전을 펼칠 무대는 어디가 될 것이며 그녀가 흔들렸던 복수의 마음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지만 그녀 역시 이 여행을 통해서 잃을 수 없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괴물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인가가 다음 이야기들을 통해서 볼 요소가 되겠죠.
전작에 비해 이번 이야기가 속도감도 있고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반전에 반전이라는 점이 일단 제 가벼운 표현으로 적으면 설마 했다 어우, 이렇게 가는 구나하면서 흥미를 확 잡아 주는 맺는 이야기는 복수를 해야 할 상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그녀의 행동이 올곧기에 위태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여성이 주인공이고 다수의 인물들이 여성이다 보니 여성시사가 보이고 있는 작품입니다. 하나하나 다 캐치해서 적으면 많은 관계로 생략하는데 이 첫 이야기에서 보여 지고 있는 여성시사는 극히 일부에 속한 여성들이 대상이기에 다음 이야기에서 어떤 인물들이 나오는가에 따라서 적어질 내용이 달라질 수 있을 터니 있다고 언급하는 식으로만 적으면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