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플라토닉
우에다 니쿠 지음, 김주영 옮김 / 메모리얼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믹스는 꽤 오랜만에 작성하는 기분이다 싶으면서 이번 리뷰로 다룰 만화로는 메모리얼북스의 신간 슈퍼 플라토닉 입니다. 장르는 BL. 19세 미만 구독불가로 나왔는데 외전의 내용만 없었다면 19세 미만 이라는 문구가 없어도 문제가 없는 이야기였다 고 생각할 수 있었죠. 보이즈 러브 장르의 작품을 보는 건 1년에 한 손 가락에 꼽을 정도다 보니 꽤 깐깐하게 찾아보는 편이기도 하죠. 깐깐하게 찾아보는 장르다 보니 이번 슈퍼 플라토닉의 경우에도 깐깐한 시선으로 감상을 해보았는데.



얼굴은 무섭게 생겼지만 제법 손재주가 좋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신입 아르바이트생인 20살의 토라지와 그를 고용한 꽃 가게의 점주 타카기는 여동생의 부탁으로시작된 오해로부터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발생하는 이야기로 1화부터 번외편까지 총 다섯편의 이야기로 단권 완결인 작품입니다. 타카기의 여동생의 부탁은 좋아하는 그룹의 팬미팅을 가고 싶었지만 몸이 안 좋아져서 본인을 대신해서 가달라고 부탁하면서 채팅으로 만난 사람을 대신 만나달라는 무리가 있는 부탁을 함께 하고 마는데 약송 당일 만나게 된 사람은 보인이 고용했던 아르바이트생 토라지였는데.



여동생의 부탁으로 함께 팬미팅을 참석하면서 토라지의 이미지를 재확인 할 수 있었던 기회였지만 여동생의 말로는 썸을 타고 있던 사이였기에 본래 만났어야했을 사람을 몰랐던 토라지였기에 채팅으로 알고만 있던 타키님에게 호감을 가졌고 그렇게 대타로 나온 타카기에게 고백을 하게 되었죠. 열살 이상 차이나는 그에게 있어어 토라지의 행동은 눈부시는 감상이 나오면서 상황을 수습하지 못한 채로 넘어가고 있는데.



슈퍼 플라토닉의 2화 그리고 3화로 넘어가서 마지막으로 최종화라는 기승전결적인 부분으로는 깔끔하게 끝내고 있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오해로 시작되었던 일을 좀 처럼 솔직하게 털어두지 못한 채로 시간만 잡아먹다 그 사이에 여동생이 찾아오게 되면서 여동생을 우선시 하려고 했기에 자신의 마음을 못 본 척하려고 했던 타카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했던 토라지. 그렇기에 본래 그 자리에 있었어야 했던 여동생과 붙여주려고 하면서도 본인의 내면에서도 고백에 대한 거절을 즉각하지 못했던 그의 행동을 반여하는 마음을 표현해주고 있었죠. 이야기가 짧다 보니 상황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진실을 알게 되는 것과 한 사람의 마음을 거절 해야 하는 부분은 짧고 간결하게, 이런 점을 저는 아쉽게 생각하고 있죠. 더욱이 장르를 불문하고 사랑이야기라면 그런 부분에선 힘이 있었으면 하는데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반, 토라지와 야간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는 장면으로 흘러가기 전 보여주는 내면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정답인지 알 수 없었던 타카기는 잊을 수 없기에 단순하게 행동하기로 다짐했죠. 그렇게 해서 이후 엔딩을 맞이하면서 번외편은 구독불가 딱지가 붙은 원인이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본편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적어두겠습니다. 의외의 면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여러 심적 부분에서 생각해볼 수 있던 행동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정도의 생각을 붙일 수는 있었습니다.



주 타겟층이 분명한 장르의 이야기였기에 남성인 저로서는 와닿기에는 힘든 작품이죠. 남성간의 사랑이라는 작품을 단순하게 재미로만 본다는 걸 못하는 편이고 이건 GL계의 작품들에서도 똑같은 시선이기도 하죠. 이 작품만의 특징적이라고 하기엔 다양하게 봤다고 하기 힘들다 보니 더 많은 BL을 접하고 나서 이 이야기를 다시금 고치면서 적어봐야 겠고 위에서 적었던 것처럼 깔끔했던 기승전결이다를 적을 수가 있었습니다.

나이 차이에서 나오는 걱정거리 같은 것이 무게가 있었다면 좀 더 좋게 볼 수 있었을 것을 하는 생각도 떠오르다보니 이렇게 적으면서 마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