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4 - S코믹스 S코믹스
후쿠다 신이치 지음, 김현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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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3권에서 적어보고 싶었지만 견디고 4권에서 내용이 나오니 참고 참았던 그 이야기를 드디어 언급할 수 있어서 속이 후련합니다의 연속이 될 부분인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4권입니다. 4권 표지의 코스프레는 5권에서 주로 다뤄지는 관계로 이 부분의 이야긴 다음 이야기에서 적어야겠죠. 살짝 야한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거니와 없거니와 하는데 주절주절은 여기서 끝!



되고 싶은 건 뭐든 될 수 있는 게 코스프레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어요.

3권에서 쥬쥬가 남성과의 접촉이 부족했던 일과 자신이 가장 연상이라고 허세를 부렸다가 기절했던 그 후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죠. 본인이 불러놓고 촬영할 장소를 다 둘러보지 못한 마음에 미안함을 보였던 그녀, 시간도 지나고 날씨도 비가 계속 이어져 해산을 하는 가운데 고죠는 처음 와 봐서 둘러보고 가겠다는 신쥬에게 코스프레 하고 싶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나 침묵으로 선뜻 답을 하지 않는 신쥬의 반응에 고죠는 잊어달라고 하며 돌아가려고 했죠.

돌아가려는 고죠를 향해 겨우 본심을 하고 싶어하는 의사를 밝히지만 자신은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부정적으로 자신을 보이고 있었지만 그런 신쥬에게 코스프레 해보자고 하고 도와준다까지 하는 고죠였지만 이런 저런 부분에서 중학생인 신쥬에게 부담이 가는 것도 없지는 않았죠. 이 부분에서 남자 고등학생의 집에 혼자 방문하는 신쥬도 그렇지만 둘다 자각은 없었고 오직 코스프레 이야기로 푹 빠져있었죠.

이 회상부분만 해도 30여페이지 정도를잡고 있었고 이 이야기가 있었음으로 자신은 언니처럼 귀엽지도 않고 작지도 않았던 부분에 고민있던 것과 그 반대로 자신의 언니는 키가 작고 스타일이 나빠서 좋아하는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하지 못했던 것을 말하면서 가깝기에 잘 모르는 것도 있을 수 있다. 남에 떡이 좋아보인다는 걸까요.(분위기에 맞춰 작성) 자매의 사이가 더욱 좋아지는 한편 마린의 경우 고죠에게 이야길 듣고 뚱해지는 부분이 귀여운 부분이었을까요.



이야기는 이제 한참 앞으로 4권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돌려봅니다. 적어볼 것은 코스프레 만화니까 코스프레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있죠. 더욱이 고죠의 열정은 다른 사람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는 힘을 지녔죠. 옷에 사용할 천에서 부터 속에 입을 옷에 맞는 의상(여기선 수영복), <- 이 이야기에서는 고죠는 신사적으로 대처합니다. 열심히 견디는 모습에 눈매가 무서워지지만 슬슬 적응해줬으면하는 것도 있네요.

이어서 포인트가 되는 쥬얼을 원작의 느낌을 살려서 손수 제작하거나, 쥬쥬가 찾아와서는 쥬쥬가 의상에 대한 설명을 잘 하는 모습에 멋지다고 생각한 마린이었지만 마린의 어휘력은 아직 안쓰러운 점이 많지만 그런 부분이 강점이기도 하죠. 쥬쥬에게도 배워가면서 나날이 성장하는 고죠의 실력에 마린을 꾸며주는 부분이 더욱 파워 업하고 자신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마린을 볼 수 있었죠.



4권은 이렇게 해서 두 파트로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코스프레이야기도 충분히 담겨있고 코스프레를 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신체에 콤플렉스를 느껴서 자진해서 해보지 않았던 이야기라거나 자매지만 자매끼리도 모르고 있었던 각자의 마음을 보이면서 즐거운 이야기로 한권이 가득 채워주었죠. 마린의 경우는 시끌시끌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있었고요. 4권의 마지막 이야기는 순수하게 인형이 좋아서 인형에만 열두했던 자신이 코스프레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있음을 전해주죠. 마린은 요상한 방향으로 행동력이 높으니 그녀의 사랑은 아직도 골인지점에 진입하려면 멀었다고 생가하게 만들던 등장신을 보며 코미디부분이 억제되었다고 생각하네요. 그 덕에 보여주고 싶었던 내용은 분명하게 보였기도 했고, 시끄러운 연출이 적었던 것 같지만 도로 늘겠죠. 마린이니까요.

끝내면서 작성을 리얼타임으로 하고 있다보니 이 마지막에 뭔가 쓰려고 했는데 잊어버려서 우선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생각나면 바로 수정작업 들어가는 걸로 하고 여기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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