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 홀의 마녀 2권 분량부터 어마어마하게 얇아지고 말았고 느낌이 그러하다보니 일본 정보를 알아보고서...사설은 여기까지하는 걸로 치고 2권은 단독으로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프랑이 그려져 있고 내용도 프랑과 관계된 이야기인 줄만 알았지만...1권의 사건의 이후 시간은 차곡차곡 흘러갑니다. 민간기업이었던 플라잉 위치도 나름 수익을 뽑기 시작하면서 기업으로서의 기반이 잡혀나가고 있던 찰나 코퍼레이션의 CEO 코사카 소피의 호출로 아카자는 그녀와 만나며 이제 시작한 회사에서 자신이 혼자서 싸웠던 시절보다 많은 것을 배운 장소를 해산하겠다는 계획을 듣게 되었죠. 무척이나 갑작스러운 일이 었고 이 또한 계획을 일부였음을 들려주며 좋은 조건을 건내면서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라스트 보스는 얀속성이 깃든 것 같습니다. 수를 써서 괴롭혀주려 하는 그 한결같은 자세에 두근 거리네요.판타지부분이 메인요소이긴 하지만 경영물로서의 모습도 보여주는 세븐스 홀의 마녀입니다. 기말, 회사가 하는 결산 작업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돈과 관련되어있기에 코루코의 푸념과 통조림신세와 닮은 숫자와 서류를 위한 모험 가득한 이야기가 있거니와 러브코미디적인 전개도 번쩍. 분량이 200페이지인 관계로 관심있으시다면 책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딱 중반부터 이야기는 아카자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분들의 계획들이 차곡차곡 움직이죠. 이래서 한 성격하는 히로인이 있으면 구르는 것은 정석이되겠네요. 이번 문제아는 힘에 집착하던 프랑이 문제를 일으켜주었죠. 아카자는 복수를 위해서 힘을 키워 최강이 되었지만 그 후를 생각할 수 있는 있을 장소라는 곳에서 배우면서 미래의 그림을 찾아갔다면 프랑은 길을 방황했던 편이라고 해야겠네요. 이 부분은 하루와 동료들덕에 해결할 수 있었고 프랑은 다른 상태로 한층 파워 업했습니다. 합체가 없어서 아쉽다! 이건 진심입니다.이야기를 4장으로 돌려서 짧게 말해서 분량 미스 아닌가요? 싶었습니다. 1권은 위기가 오고 파워 업 해서 강자와 막상막하의 전투를 보인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2권에서는 전투들이 싱거워졌죠. 위기는 존재했는데 엉뚱하게 해결되어버렸죠. 긴장감좀 타나 싶었더니 풍선이 갑작이 터지고 사라지는 맛을 맛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힘빠진 전개를 대신하려고 준비했던 것일까요.생각하지 않았던 복병은 따로 준비했어요를 보여주면서 2권이 끝납니다.그래서 일본 출간 상태를 체크해보면서 설마 했는데 3권 이후로는...다음 권이 마지막 인지 불명인데 아마도 그렇겠죠. 자세한건 차후 국내 정발될 도서로 체크해보겠습니다. 문제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장님의 역경은 무거운 사랑에 계속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판만 키우다가 끝날 것인지 아니면 그래도 평타는 치고 마무리가 될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2권이 임팩트가 확 떨어짐이 눈에 띄었고 재난의 연속을 겪은 프랑이었고 토끼 귀의 프랑은 귀엽지만 미묘합니다. 그래요. 거짓 없이 2권은 미묘합니다. 딱 반으로 나눠서 프랑이 문제를 일으키기 전은 재미는 있습니다.문제는 그 뒤가 재밌어야 했는데, 2권만큼은 어쩔 수 없겠네요.끝내며 그나마 분량이 회복되어있음을 획인했으니 3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