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 홀의 마녀 1 - S Novel
이케다 아사카 지음, 후유노 하루아키 그림 / ㈜소미미디어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2권이 이번에 정발되면서 1권의 이야기를 리뷰로 남기고자 물색하고 또 물색하는 탐험을 하며 건져낸 세븐스 홀의 마녀 1권입니다. 본편 이야기에 앞서 세븐스 홀을 읽으면서 이 세계의 구조와 프롤로그에서 보여주는 주인공 이즈미노하라 아카자가 겪는 사건을 보면서 어째선지 모종의 히로익계통의 작품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주인공 일러스트가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모 작품과 닮은 분위기가 일러도 그분이니 더 전해지는 무언가가 있긴 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다르다는건 확실하니 뒤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미리 써보면서 들어갑니다.



프롤로그에서부터 라스트보스겸 히로인(?) 홀의 수호자와의 전투로 자신의 목적도 이루지 못 할 정도로 가벼운 용어로 탈탈털려버리는 주인공 아카자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죠. 여기서 홀이란 이세계의 괴물들이 넘어올 수 있는 구멍입니다. 이세계의 존재들이 넘어올 수 있는 세계, 그 여파는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홀을 활용해서 돈을 버는 기업들이 있고 홀에서 나오는 괴물들을 처리하는 회사도 있는 평화로운 나날이 잊혀진 긴장감이 느껴질만한 세계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정작 주인공인 아카자는 수호자에게 패배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면서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집은 치우지 않아 쓰레기장. 망가진 시간을 보내던 나날의 끝을 알리는 것 마냥 찾아온 마녀 하루는 메일의 내용대로 충실히 일을 진행하는데.

세계가 변화하면서 사람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고 마녀와 유저로 불리고 있죠.

아카자는 유저로서 단독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했음으로 실전 실력면으로 상당한 사람이었지만 그를 부른 기업 코퍼레이션의 CEO 코사카 소피로부터의 일의 맡기는데 그것은 문제아들이 있는 회사의 사장직을 맡게 하는 것이였죠.물론 힘을 상실한 아카자가 절대 포기하지 못할 조건을 붙이면서 배틀 판타지 + 경영 이라는 장르가 두드러지지만 경영면에서는 초짜인 그는 회사에 적응하는 일에 꽤 애를 먹게 됩니다.

하루, 프랑, 사카나, 어거스트, 코루코가 소속한 회사 플라잉 위치는 이세계 출신들로 이루어진 집단이고 저마다의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아카자는 실전을 통해 그녀들과 일을 하면서 계속해서 난항을 경험하지만 조금씩 그녀들과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하죠. 여기에 살을 붙이면 어거스트는 첫날부터 결근에 프랑은 이야기도 다 듣지 않고 나가버리기도 하던 모습을 보여주면서 회사가 아주 일도 좀처럼 들어오지 않아 위기의 끝을 달리기도 했고 위에서 일거리를 보내줘서 겨우 일을 하는가 했더니 자신의 힘을 잘 다루지 못하는 마녀에 상당히 문제였던 그녀들이었지만 아카자는 자신의 방식으로 룰을 정하면서 그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를 보내던 결과는 합동 작전에서 빛을 보게 되었죠.

대부분의 이야기는 생략하겠는데 각 인물들의 사정에 대한 이야기는 본편에서 언급되고 있고 하나 더 진행되는 사건에서 아카자 사망 횟수는 플러스 1 추가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마녀의 저주의 위력을 실감하는 그였고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더 고민에 빠져버리는 고독했던 사람이 동료라는 것을 곁에 두면서 전투적 능력면에서 완성되어있던 캐릭터를 심적으로도 성장시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5장의 이야기에서 협동 작전이 진행되면서 홀을 파괴시키는 작전에 투입되면서 홀의 파괴는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죠.

상위 팀들도 찾아온 이변에 대처하기 힘들어지고 목숨을 잃을 각오까지 해야할 정도로 전장이 거칠어지는 가운데 하루가 치명상을 입으며 죽을 위기에 처해지고 아카자는 자신의 힘을 찾을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고뇌하고 있었지만 동료들이 있고 사람으로서 성장한 그는 찾아온 기회를 버리고 자신의 목숨을 주면서 죽어가는 하루를 살리기로 결정했더니 정말 어, 여기서? 진짜로? 같은 상황이 일어났죠.

전장에는 수호자, 이름을 얻은 '더 워스트'가 나오고 하루와 하나가 되면서 전장의 위기를 뒤집고 마녀 대 마녀로서의 전투도 위태로웠지만 모두의 협력을 통해서 프롤로그에서 압도적으로 당하기만 했던 상황과는 반대의 모습이 연출됩니다. 마녀대 마녀의 싸움은 치명타를 쉽사리 내지 못하는 전투의 연속이었음을 문장으로 표현해주고 있죠.

그 후, 마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곳이 많아지고 큰 일을 해낸 만큼 플라잉위치는 바빠지기 시작했고 코루코의시점에서 변한 이야기들을 정리하면서 1권이 마무리 되면서 코루코 혹시 쿠로코가 아닌가 싶은 속내가 보이지만 넘어가죠.



배틀 판타지인 장르를 지니고 있는 세븐스 홀의 마녀인 만큼 내용면에서 여러가지 사건에 부딪치는 일이 있었죠. 마법으로 일으키는 것도 있지만 마법을 쓰지 못하는 상태의 아카자의 전투는 멋있다곤 하기 힘들었네요.

사장으로서도 어수록했기에 폭주하는 직원을 바로 막아서지 못하기도 했고 전 직장에서 겪은 일로 속앓이를 하는 직원도 지켜봐야하고 실전 업무에서도 사무 업무에서도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죠. 이제야 국내에 2권이 나왔으니 2권에서는 1권에 비교해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고 다른 직원과도 합체할지 무척 신경쓰이고 있습니다. 정말 합체하는거 생각지도 못한 설정이었죠. 무장화 같은 것은 몇 번 접했지만 이런식은 지금까지 많이 읽어오면서 한 두 번? 정도 일까요.

마지막으로 언급하는 것은 문장의 흐름이라고 해야하나 위쪽에서도 적었는데 모 히로익판타지의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 문장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살짝 입니다. 매력적인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면 적어봤을텐데 그것은 아직 보이지 않아서 아쉬움을 적으니 라이트노벨로서는 재미는 있네요. 다만 엄청난 이라는 요소를 바라지 않는다면 좋게 읽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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