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생슬을 본격적으로 읽게 만들어준 그녀, 클로에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야기가있던 전생슬 4권 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클로에분량보고 이 아이다!! 라고 감상한 과거가 있었음으로 거진 클로에 이야기로 가고 싶었는데 서적 4권을 열어보니 이야기의 전반은 여전히 나라의 부흥을 위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리무루는 지시를 내리고 그 지시에 움직이는 건 그의 밑에 있는 이들 전원이라고 해야겠죠. 의식주의 발전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가운데 주변의 나라와 조금씩이지만 미래를 위한 지반을 계속해서 다지는 가운데 리무루가 가끔 보여주는 그의 모습에선 바쁜 사회에 치이고 또 치이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치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보고 싶은 것이 아닌가하는 욕망이 보이는 것도 있었으며 교역의 단계를 꾸준히 밟아가면서 시즈가 이루지 못했던 아이들을 찾아가기 위해서 유우키를 찾아가면서...이때부터 모든 스포일러들을 모아보았기에 이야기는 생략...하고서 유우키의 도움으로 시즈의 제자들을 찾아가기 전에도 계속해서 무역을 위한 일들도 하면서 애니메이션에선 금세 끝나던 부분들 역시 길게 다루고 있었던 것과 아이들을 찾아간 리무루의 스승으로서의 이야기는 뒷부분의 일부를 다루면서 클로에가 특히 감정부분 보여주던게 참 좋았습니다. 이때부터 확 왔죠.세계를 위해서 희생을 강요당한 아이들이었지만 너무나 강한 힘을 제외하곤 수명을 갉아먹어가는 제어할 수 없는 힘을 누르기위해서 정보를 찾기 위해서 분주했던 리무루는 기적처럼 아이들을 구할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면서 이 이후 부분도 생략으로 넘기고 애니메이션에서 스킵했던 부분이었던 라미에게 골렘만들어주는 이야기를 보면서 사람들이 말한게 이거였구나, 하고 애니로 다 접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어 감상하자면아이들과 작별하고 히나타의 기습과 함께 지금까진 해결할 수 있었던 일들에 비해서 진짜 위험이라는 전개가 등장하면서 마무리가 되겠습니다.이번 이야기에서 볼 수 있던 것중엔 수명에 대한 생각이 보이고 있었다는 거겠죠. 사람부터 시작해서 마물들마다 모도 수명이 다르고 그렇기에 오랫동안 살아있는 밀림을 떠올리면서 리무루 개인이 생각하는 것이 인간미를 볼 수 있었고 하나 더, 여기서부터 그의 계발부분에서 괴짜의 향기가 나오기 시작했군요.그러면 5권부터는 스포일러로 접했던 바로 그 이야기가 되겠는데 리무루의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은 어떨지도 기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