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2부터 치트였던 전직 용사후보의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 1 - S Novel+
키노조 미야 지음, 카타기리 그림, 손종근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소미리뷰어로 받은 두 작품 중 하나로 다른 리뷰 보다가 괜히 걱정부터 했었던 Lv2부터 치트였던 전직용사후보의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 였습니다. 라고 적어보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읽겠다면 금세 읽히겠지만 여기에서 태클걸고 따지고 들어가도 상관 없겠죠? 그렇죠? 라는 심정으로 독서를 마치면서 세밀한 묘사를 하지 않았기에 독서하는데 고작 1시간 하고 20분 걸렸습니다.


우선은 제가 다른 리뷰 일고 걱정했지만, 이 정도면 뭐 그러러니 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전개로서는 세계의 위기, 정확히는 인류에게 찾아온 마왕으로부터의 위협을 타파하기 위해서 무차별 무작위 소환을 저지르는 나라에 소환당한 타 세계에서 평범하게 상인일을 하면서 종족간 차별이 없어지는 세상을 꿈꾸던 버나저의 다른 세계에 소환당하고 비슷한 시간에 다른 용사가 소환되면서 1레벨의 스테이터스가 일반인과 똑같단 이유로 박탈하고 다른 용사에게 관심을 가지는 관련자들의 자세로인해서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그의 이야기는 이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라는 전개가 펼쳐지는데, 슬라임 하나 잡고 먼치킨화 되었습니다. 50여페이지에 가서는 세계의 강자들을 잡을 만한 수치가 되었죠. 레벨도 모든 능력도 세계를 가볍게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그의 태도는 겸손을 넘어서 관심 없으의 상태, 여기에 히로인이자 부인이 되는 적으로서 시작했지만 그의 강함에 반한 펜리스와의 부부생활. 집도 쉽게 구해 여러 동료들도 얻어, 숲의 마물 토벌하면서 쉽게 돈을 벌고 그야말로 유유자적한 라이프를 보내는 인물들. 여기에 펫도 한 마리 추가요~.

이정도가 전반적인 이야기가 되겠네요. 특징적으로 다룰 만한 사건은 없다고 해야겠네요.


다음으로 넘어가서 소환당시 부터 인간중에서는 강한 금발 용사에대한 느낌은 자신의 약함을 숨기기 위해서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절대적으로 도움은 커녕 오히려 손해만 보게 만드는 건강하지 못한 세포조직같은 존재였죠. 그런데 Lv2치트의 경우엔 설명이 너무 없다보니 그냥 허세부리는 캐릭터 정도로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전 세계에서 무엇을 했던 인물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저 999라는 스테이터스에 용사로 취급당하고 무기늘 들려주고 여러 아이템을 주고 전장으로 보내는 것이 나라가 할 짓인가 생각해봤죠.

왕이 너무 어리석은 인물이라는 상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지휘능력도 없는 사람에게 병사를 얼마나 주었는가, 여기서 태클 걸어야겠죠. 총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대군은 절대 평범한 수가 아니고 괴멸까지 시킨 그 무능력에 느끼는 것이 없었던 걸까요. 아아 답이 없어...라는 소감을 남기게 되는 인물들.


주인공 일행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세계의 위협인 존재를 굴러들어온 돌을 차듯이 해결해버렸습니다. 다행이 진지한 분위기를 처음부터 뿜지 않았기에 쉽게 넘기고 약하디 약한 파티를 육성시키고 마왕측 세력과도 적당히 상대해주고 마왕님 응원할게요. 그 마음이 무엇인지 깨달았으면 하고, 왕녀님 이야기로 가서 고생하십니다. 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인물이네요. 왕인 아버지는 고집만 부려서 상황을 안 좋게 만들고 용사라는 것은 봉인된 것을 불러서 곤란하게 만들고 조종당해서 왕녀님 주변에 좋은 인물이 보이질 않네요.


끝내면서 으아아 이러니까 이세계 물 쉽사리 만질 수가 없단 말입니다, 라는 것을 정확히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금발 용사에게 유일하게 남은 츠야라는 메이드는 누굴 모델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만 해주면 좋겠고, 펜리스에게 너무 순종적이고 가볍게 다룬 사랑에 빠져버리는 그 에피소드로 인해서 매력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의 결여가 아쉬운 점의 대표로 남게 되겠네요.


덤으로 드릴 불도저 삽에게 방심했다!! 태클 걸어야하는 부분이 너무 강렬해서 작성하려고 했던 말이 생각이 안났습니다.

결론 이건 코드가 맞는 분들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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