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제2부대의 원정 밥 1 - S Novel+
에모토 마시메사 지음, 아카이 테라 그림, 심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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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이 되겠습니다. 특별한 재능을 자기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죠. 먼치킨 같은 능력도 없고 집안 식구는 많고 파혼이라는 일을 경험하고 동생들을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밖을 동경했던 주인공 멜 리스리스의 원정부대에서 위생병으로서 지내는 나날을 그리고 있는 작품 에녹 제2부대의 원정밥 1권입니다.

원정밥의 세계는 중세를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문명이지만 이세계에서 요리를 전수받은 사람들의 영향으로 여러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는 세상입니다. 여기에서 리스리스는 돈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으로 사무직 일을 할 수 있겠지~라는 어설픈 생각이 원정부대로 들어가는 현실을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신입으로 들어간 이후부터가 되겠네요.

원정을 다니기 때문에 위생병으로서 비상식과 가벼운 부상에 대한 치료를 주로 담당하다보니 어째서인지 더럽게 맛없는 육포나, 딱딱한 돌 같은 빵에 추억을 받고 본인이 원정지에서 재료들을 활용한 식사를 만들어내고 동료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흐름을 기본으로 삼고 있죠. 먹방 리액션보다는 요리를 하는 과정을 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적어보았으니 이번에는 유쾌한 제 2부대의 대원들의 이야기를 적어봐야겠군요.

대장 크로우 리스리스를 이름 보다는 별명으로 부르거나 덩치는 커다랗고 얼굴에 수염을 덥수룩 길러가지고 산적이라고 리스리스가 말하고 있죠. 기사다움보다 야만인 같은 털털한 성격 설산에피소드에서는 진짜 산적들과 전투중에서 산적의 수를 4명으로 잡는 실수도 하고 있었죠. 이어서 부대장으로 안나. 잘 챙겨주는 언니면서 늠름한 미남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외형, 리스리스를 돌봐주는 사람들 중 한명이 되겠군요. 수인인 가르의 에피소드는 뒤에서 참고해보시는 걸 추천하면서 따로 언급하지 않고 와 우르가스는 리스리스와 함께 구르는 편이라고 할까요. 후방을 담당하는 역이다 보니 큰 역을 자주 못하고 있고 자신감이 강한 편이 아닌 그 성격이 있죠.

그리고 마지막 한명 여자들의 무리에 있어도 위화감을 느낄 수 없지만 성별은 분명하게 남성, 허나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등, 그 반대로 무식한 힘을 가지고 있고 멜 리스리스에게 구애의 말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자라. 리스리스를 너무 아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70여 페이지의 분량으로 원정을 가서 그 지역에서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서 맛없는 음식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먹은 부대원들이 일을 잘 해결하다 보니까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고 그 결과 주말이 없어요. 주말이. 불만을 토하면서 임무를 하러 원정 준비를 하고 무엇을 가져갈지 보여주고 원정간 곳에서 수렵을 하고 요리를 하고 다함께 식사~라는 흐름을 지겹지는 않게 그리고 조금의 재미를 첨가하면서 웃음코드를 툭툭 던져주고 있는 편입니다. 책을 다 읽고서 떠오르는 이야기는 눈알 요리가 나오는 부분이군요. 여기서 인물들의 의외성을 볼 수가 있었죠.

그러면 요리 소설은 몇 작품밖에 읽지 않은 저로서는 다른 작품들과 크게 비교를 할 수 없단 부분이 아쉽네요. 이세계 식당이나 방랑밥이 전부라서, 허나 이야기가 딱딱 끊어지는 느낌보다는 흘러가듯이~ 라는 느낌을 제가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했습니다. 아니었다면 받고서 당일 내에 다 읽을 수가 없으니까요. 살짝 아쉬운 점도 적어보자면 음식 일러스트가 흑백이다 보니 질감으로는 입체감이 있는데 맛있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할까요? 표지에 그려진 건 맛있어 보였는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오타 부분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흘러가듯이 읽다보니 한곳이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있습니다. 177페이지의 “그렇겠요.”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이 부분이 술술 읽다가 딱 걸리더군요.

끝내면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맛있는 요리를 한 입 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겠네요. 맛있는 요리는 저도 참 좋아하니 말이죠. 그러다보니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은 타사에서 정발을 했기에 그 작품도 읽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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