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이팅 리뷰

클린이팅 - 현 정 셰프의 ㅣ 셰프처럼 요리하기 3
현정.박영식 지음 / BR미디어 / 2018년 11월

이번 도서의 경우엔 셰프의 레시피가 담겨져 있는 클린 이팅 이라는 책입니다.

클린이팅이 뭔가 하는 내용은 책의 앞쪽에서 다루고 있으며 저는 딱히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서 읽으면서 가볍게 넘겼다는 점을 적어두겠습니다. 원하던 부분은 레시피 쪽이었던 관계로.

간단히 말해서 가공식품이나 정제 곡물, 첨가제 없이 재료의 맛을 살려서 간단하게 요리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라고 적어보네요.

필자는 집에서 요리를 담당을 하지 않지만 이런 건 해먹어 보고 싶다는 느낌으로 독서 후에 주로 요리를 담당하시는 엄마에게 책을 보여드렸는데 책의 레시피 설명을 하는 부분이 글씨가 작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의 레시피를 보는데 다소 얼굴을 내밀고 읽었다고 할까요? 완성된 요리의 사진은 한 장의 종이의 면적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조리 순서를 설명하는 부분의 사진과 글은 작아서 젊은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먹는 요리들로 맞추어져 있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다소 개선이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라고 적어봅니다.

그러면 이 책을 밤에 읽으면서 사진 보면서 먹고 싶네. 츄릅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사진속의 요리를 실제로 만들면 사진과는 많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항상 보고 먹고 왔던 음식들만 보다가 레시피 속의 요리들을 보면서 아 이런 요리도 있구나 하고 도전욕심이 살짝 생기기도 하네요. 기회가 생기면 재료들 사와서 레시피에 있던 요리중에서 하나 정도는 제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목표가 하나 생기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