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예술 - 70회 생일 기념 한정판 [3CD][Hard Cover]

[수입]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예술 - 70회 생일 기념 한정판 [3CD][Hard Cover]
바르톡 (Bela Bartok) 외 작곡, 아바도 (Claudio Abbado) 지휘, 로 / DG / 2011년 6월

속이 매우 알차네요~아르헤리치 팬이라면 필히 소장~!!^^*

[100자평] 삼성전자 2.5 인치 외장하드 S2 Portable[320G] USB2.0 완제품

삼성전자 2.5 인치 외장하드 S2 Portable[320G] USB2.0 완제품 - 블랙
삼성전자

이정도 가격이면 지마켓 같은데서도 가능한데..별로 안네린듯~

[100자평] 블리치 41

블리치 41 - 마음
쿠보 타이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1월

이치고의 완전 호로화.. 그리고 우르키오라의 마음에 대한 갈망. 바라간의 실체^^

크나큰 선물~~

[수입] 마르타 아르헤리치 - 저녁의 대화
아르헤리치 (Martha Argerich) / euroarts / 2008년 9월

아르헤리치는 대중 앞에 덩그러니 놓여지는 것을 그닥 달가워 하지 않는다. 

쇼팽콩쿨 당시의 연주동영상을 보면 관중에게 꾸벅 인사하는 것 조차 낯설다. 

 그래서 인지 그녀는 독주무대를 줄여왔고 앙상블 무대를 많이 갖는 편이었다. 

 그런 그녀가 카메라 앞에 앉아서 이런저런 옆집 할머니 같은 얘기를 한다는 건 좀체 믿기지 않는 일이다. (얘기를 하면서도 머리를 베베 꼰다거나 그러는걸 보면 여전히 부끄러운가 보다)

다큐멘터리 편성도 무척 마음에 든다. 아르헤리치의 이야기에 맞춰서 그녀의 일대기를 연주 영상과 함께 펼쳐 보이는데 편집이라든지 흐름이 상당히 매끄럽다. 

다만 한가지 아쉽다면 한국어 자막은 빠진 점이랄까...일본어는 있는걸 보면 조금은 배가 아파진다... 뭐 해설집도 있고 해서 여러번 보다보면 못알아 들을 이야기는 별로 없긴 하다. 

비단 피아노 분야에서 뿐만아니라 클래식 연주자들의 역사에서 골드제너레이션 중.. 아직 작고 하지 않은 몇 안되는 전설 Martha Argerich.

She is great artist...full of honor...like the flame~~

꼭 들어봐야할 연주!!!

[수입]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DG / 2004년 9월

생명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연주라면 과한 표현일까.. 아닐게다. 오히려 편협한 표현에 불과 할지도 모른다.
콘드라신과 협연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이야기 하자면
피아니스트의 표정이다. 시디로 음악을 듣다보면 연주자의 표정이 그려지는데..
콘드라신과의 협연에서는 그녀의 비장미 넘치는 얼굴이 떠오른다. 열정적이며 장엄한.
아바도와의 협연에서도 열정과 장엄함은 넘쳐나지만 그녀가 순간순간 웃고 있다.
건반들이 또르륵 또르륵 굴러다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아바도가 콘드라신에 비해 조금 더 스피디하고 경쾌하다. 결코 가볍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다.
그리고 녹음시대의 차이인지 레이블의 녹음환경 차이인지 모르겠으나 콘드라신의 필립스보다 아바도의 그라모폰 음원이 더욱 선명하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1번은 대중적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연주자들에게도 도전하고픈 과제인지 수십종의 조합이 시판된다.
그중 7가지 정도를 가지고 있을뿐이지만 (호로비츠-토스카니니, 리히테르-카라얀,아르헤리치-콘드라신,아바도..등등) 게중에서도 아르헤리치에게 자꾸만 손이 가는건 어쩔 수가 없다.
실력의 우위를 떠나서 내겐 그녀가 가장 매력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