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들뜨면 행동이 들뜨게 되고,
행동이 들뜨면 반드시 허점이 노출된다. - P63

옛말에 ‘하늘이 주는 것을받지 않으면 오히려 해를 입고,
시기가 이르렀는데도 행하지 않으면도리어 재앙을 입는다‘고 했다.
- P161

경쟁에서는 절대 우아해질수가 없습니다.
- P21

"이제는 거의 충분합니다. 상대의 소리와 위협에 쉽게 반응하지 않고 그대로 평정심을 유지합니다. 이제 나무와 같은 목계가되었으니 다른 닭들은 그 모습만 보아도 바로 도망갈 것입니다.
이제는 상대 닭이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덤벼도 조금도 동요되지 않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흡사 흔들리지 않는 나무로 만든닭처럼 보입니다. 다른 닭들이 아무리 집적거려도 더 이상 반응이 없자 다들 그냥 가버립니다. 이제 싸우지 않고도 능히 이길수 있으니 진짜 목계입니다."
- P59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내 마음이 평온하고 목계의 정신이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불안감에 집중하는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고요히 잠겨 있는 호수처럼,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목계의 정신으로 타이밍을 기다려야 합니다.
- P6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회마을의 하회(河回)는 강이 마을을 한 바퀴 돈다는 뜻이다. 태백산에서 뻗어온 지맥이 화산(花山)과 북애(北星)를 이루고, 일월산에서 뻗어온지맥이 남산과 부용대(芙蓉臺)를 이루어 서로 만난 곳을 낙동강이 ‘S‘자형으로 감싸 돌아가므로, 하회마을을 산태극 수태극(山太極 水太極;산과 물이 이룬 태극 모양)‘ 또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 물에 떠있는 연꽃 모양) 이라고 부른다. 풍수지리에 따라 마을의 주산(主山)을 화산(花山)으로 부르고, 부용대 앞을 흐르는 낙동강을 화천(花川)이라고 하는 것도연화(蓮花)에서 비롯하였다고 한다.
- P25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라예스 씨는 하나의 전쟁이 아니라 수많은 전쟁에 참전했다는 말이 막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난 말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순간 무르주크의 오아시스를 향해 리비아의 사막을 걷고 있는 미라예스가 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남루한 차림에 먼지를 뒤집어쓴 젊은 무명용사가 자기 나라가아닌 어느 나라의 삼색기를 들고 가고 있다. 그 나라는 곧 모든 나라이고, 자유를 신봉하는 나라이며, 이제 오로지 그와네 명의 아랍인과 한 명의 흑인이 그 깃발을 들고 앞으로 앞으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나라이다.
- P2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