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화가 고야에 대한 책.
책을 넘기다 ˝1808년 5월 3일, ‘프린시페 피오‘산에서의 처형(삽화)˝을 보니 프라도 미술관에서 실제로 그림을 보고 한참을 눈을 떼지 못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미술관 벽이 온통 그림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도 유독 저 그림만 조명을 몇 개 더 켠 듯이 환하게 집중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흰 옷을 입은 인물의 표정이 어찌나 생생하던지... 책으로 보니 그 느낌이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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