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게임북으로 소년의 책과 소녀의 책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체적인 책 사이즈는 작지만 방탈출게임처럼 규칙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시간을 잡고 보거나 반대로 느긋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혼자 보지 않고 다른 누군가와 같이 이야기하며 보아도 좋겠다.
소년은 돌아가기를 원했다. 소녀는 구원하기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