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100배 국기 그림 찾기

재미 100배 국기 그림 찾기 ㅣ 재미 100배 미로 찾기
애너벨 세이버리 지음, 후이 스킵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11월

재미 100배 국기 그림 찾기

재미 100배 국기 그림 찾기

재미 100배 국기 그림 찾기

저희집 5세 아이는 종류 안가리고 많은 책을 좋아하고 또한 많이 읽는 편인데요.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국기를 몇개 만나보더니 태극기를 가장 좋아 하더라구요

애국심은 저절로 생기기도 하나 봅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메모리게임도 국기로 하고,

도서관에서도 국기의 유래, 모양등등 자세하게 나온 많은 책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아는 국기가 한번씩 나오면 그렇게 흥분을 또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국기를 가지고 이렇게 놀이북 형식의 책은 또 처음 보네요~!!

아이가 현재 국기에 흥미가 있다면 정말 더욱더 재미있고 편안하게 알아갈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그리고 국기 뿐만 아니고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이 있어도 또한 좋은 책 입니다.

페이지가 약 100페이지나 되는데,

똑같은게 하나도 없어 지루할 틈이 없는 놀이북 입니다.

미로찾기,단서로국기찾기,축구선수들에게 국기색깔의 옷입혀놓고 찾기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시킵니다.

색칠하기도 기분적으로 들어가 있어 혼자서도 궁디힘 붙이고 앉아

튀어나오지 않기위해 노력 하면서 오래오래 책과 함께 놀수있습니다.

보통 어른도 사실 모르는 국기가 훨씬 많을텐데요ㅋㅋㅋ

알록달록한 처음보는 각 나라의 국기들을 보며 어쩐지 어른도 재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5세 아이 뿐만 아니고 난이도가 살짝 있는 페이지는

초등학생 2학년 아이도 충분히 재미있게 할수있었습니다!

초등저학년때 다른 나라에 대해서 쉬운부분을 배우던데,

역시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수있는 놀이북~!!!!

<재미 100배 국기 그림찾기>!! 입니다.

강력추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지하게 쓴 리뷰

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

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 - 달문이의 지리 여행
조지욱 지음, 김미정 그림 / 담푸스 / 2021년 10월

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

책 자체가 보통 책 보다 사이즈가 커서 일단 너무 좋았어요.

저희들 아이는 아직 5세, 초저학년이라서 그림이 큰걸 유독 좋아하더라구요.

솔직히 어른인 제가 봐도 작은 그림보단 큰 그림이 더 눈에 쏙쏙 들어 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 는,

제목에서도 유추되듯이 달님이 남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그 벌어 지는 일을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소개해 줍니다.

지리적으로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다가 오네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해 주는데~

세상에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지역도 나오네요!!

아이도 반가워했지만 저는 더 놀라웠습니다.

여기가 촌이라서 이렇게 그림책에서 우리지역 이름을 본건 처음이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우리지역과 더 친해진 느낌이 드는지, 아이가 책을 보며 즐거워 합니다.

내용의 수준이 그림이 크다고해서 초등저학년을 위한 책만은 아니에요.

달님이 지역뿐만 아니고 각 행성을 다니면서 남산을 찾거든요 ㅋㅋㅋ

천왕성,해왕성 등등 태양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곳에서부터 먼곳까지 있는 구석구석을

짧게 포인트만 잘 설명해 줍니다.

남산을 찾으러 참 멀리도 날아다니네요~

아이는 신기한듯 같이 남산이 어디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이곳저곳 지역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사진처럼 대한민국 지도도 등장 하네요.

달은 남산을 찾을수있을까요? ㅋㅋ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지리적인 공부를 할수있는 방법!

<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

입니다.^^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 내 생활의 작은 뿌듯함
양순아(슬로우데이)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1년 11월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아이 두명을 키우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치 죄인이 된것 마냥 속상 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큰것 같고,

나만 깨끗한 물을 마시며 자란것 같아서 입니다.

나만 맑은 하늘과 새해얀 눈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던것 같아 죄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구보다 강인한 "엄마" 아니겠습니까?

죄스러워 하기보다는 지금 이순간 내가 할수있는것을 하면서

살아 내야 하겠지요.

그래서 선택한것이 환경을 보호하자! 내가할수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그래서 미대촉(미세먼지대책위원회)에 가입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기부도 하고있고,

플라스틱 안쓰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 합니다.

텀블러 들고 다니기와 장바구니 들고 다니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 되었네요^^

그러다가 만난 책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작가의 마음과 제가 참 잘 맞습니다.

살림을 잘 하는 주부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작가님이 가장 저랑 잘 맞고요 ㅋㅋㅋ

추구하는 살림이 "에코로운"이라는 사실!

지금까지 평범한 미니멀이 아닌 이 환경을 생각 하면서

미니멀하게 살림 하는 방법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그 속에 따뜻함도 한꼬집 같이요^^

이제는 누구나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나 저같은 주부라면 더욱더 그러리라고 생각 되네요.

환경에 관심이 많고 정리정돈을 잘 하고싶다면~@!!?

이책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추천 합니다.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세계 전통 의상 (빅북)

세계 전통 의상 (빅북) ㅣ 풀빛 지식 아이
조바나 알레시오 지음, 차야 프랍햇 외 그림, 이선주 옮김 / 풀빛 / 2021년 10월

세계 전통 의상 (빅북)

세계 전통 의상 (빅북)

요즘 저희집 아이 두명다 부쩍 다른나라에 관심이 많습니다.

5세, 9세 아이 인데요~

메모리 게임도 국기로 하고, 독서를 해도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는걸 눈여겨 봅니다.

이럴땐 엄마가 기회를 잡아야 한다죠? ㅋㅋ

그리하여 만나보게된 "세계전통의상" 입니다.

다른나라에 관심이 많을때 다양하게 다른나라의 문화를 접하게 해주면

더 재미있고 즐겁게 책의 내용을 인지 하더라구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단연 빅북 이라는 사실 입니다.

보통 책의 2배~3배는 되는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림과 글자가 정말정말 큽니다.

그림들이 한땀 한땀 얼마나 정성을 다 했는지 느껴져 정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책 입니다.

전통의상의 소품들 까지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있고

자세하게 그림으로 나와있어 아이와 얘기꺼리가 풍성 합니다.

아이 둘다 한국인이긴 한지(?) 한국 페이지 에선 넘어가지 못하고 한참을 보고 또 보고합니다.ㅋㅋ

얼마전에 작은 축제에 간적이 있는데,

거기서 "단춤"을 한복을 입고 추시는 분들을 만났거든요~

그 얘기도 자연스럽게 하면서 그때 입은 옷이랑 똑같다고 신나합니다.

역시 자신이 아는것을 만나면 반갑고 또한 할말이 많습니다.

각 나라를 일리리 갈수없는 현실이지만,

이렇게 책으로라도 접할수 있게되어 그저 감사하고 즐겁네요.

그리고

이렇게 라도 만나면 어딘가에서 한마디라도 많아지지 않을까요?

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고사성어 배틀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고사성어 배틀 ㅣ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배틀
배은영 지음, 김창호 그림 / 제제의숲 / 2021년 11월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고사성어 배틀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고사성어 배틀

철수와 영희라는 이름이 정말 친숙합니다.

20여년도 훌쩍 지난 저의 학창시절에도 흔히 예시로 사용되는 이름이 철수와 영희였는데 ㅋㅋ

이 이름이 아직도 전해 내려와서(?) 책 제목까지 당당하게 자리를 잡았네요.

그래서 엄마인 제가 먼저 정이 갑니다.

아이를 위한 책이기는 하나, 사실 고사성어는 어른들이 알아 놓아도 활용도가 높고

또한 그 뜻속에 배울점도 굉장히 많지요.

그래서 초등2학년 저희집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그 뜻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 초반부에 있었던 "결초보은"이 기억에 남는데요

"죽었는데 어떻게 은혜를 갚아??" 라는 질문을 아이가 재미있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물론, 책에서도 어떤 의미인지 잘 설명이 되어 있지만

엄마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나 봅니다.

이 책의 큰 장점중 한가지는 한자를 자연스럽게 접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 이라는 점 입니다.

고사성어나 사자성어는 거의 대부분이 한자로 되어 있는데요~

사진처럼 한자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해석해 두었습니다.

이 또한 어른이 같이 봐도 좋은 점 이겠죠.

한자는 너무어려워 어른들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저 역시 부끄럽지만 그러 합니다. ㅠㅠ

그리고 아이 책이다 보니 무겁지 않게 볼수있어 참 좋습니다.

그림도 크고 글자가 커서 부담 스럽지 않게 공부하듯이 볼수있는것 같아요.

책 속의 철수와 영희는 너무 귀여운 초등학생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한것 같아요.

배틀이다 보니 티격 태격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지만,

이 재미에 책을 볼수있다면 이 또한 장점 이겠죠?

어떤 장은 만화만 후다닥 보고 넘어 가기도 했지만 ㅋㅋㅋ

뭐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두고 두고 한쪽씩 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