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여자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로라 밴더캠 지음, 김수진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성공하는 여자이고 싶어 꼭 읽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시간창조자, 성공하는 사람들의 준비된 하루, 168시간:우리에게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다. 등

제목만으로도 관심가는 책이 꽤 많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과거 집필했던 책 이야기가 중복되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168시간이란 책은 꼭 한번 읽어 보고싶네요.


저자는 2013년부터 여성들의 시간일지를 수집합니다.

그 여성들의 기준은 두가지.

1. 연봉 1억원 이상

2. 최소한 자녀한명(18세이하)

저자는 이를두고 "모든것을 가진것처럼 보이는 여성들"이라고 표현 합니다.

저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부수적인 이야기들이 많지만, 저는 저 두가지가 모든것을 가진 여성들 처럼 보이진 않거든요 ^^

하지만 저 두가지의 기준이 결코, 절대 쉽지않은 여성의 조건입니다.

여하튼,

두가지의 조건을 갖춘 여성들의 시간일지를 수집하여 연구하고 분석한 책이 "성공하는 여자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입니다.

시간일지를 쓴 방법은 30분단위로 간단,간단하게 기록 하는겁니다.

예를들어,

일함, 친구들과 나들이,집으로 운전, 독서, 저녁식사 등등으로 간단히 기록 합니다.

그 기록들을 토대로 일과 가정 그리고 개인(나자신) 3가지를 어떻게 현명하게 시간을 활용하여

총 3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었는지 그 노하우와 그녀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두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래서인지 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은 많지 않았지만,

제가 언제까지 전업주부의 삶을 살것은 아니므로 공부하는 자세로 책을 보았고,

지금 현재 나의 삶에도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을 그대로 넣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 시간대에 꼭 해야 할것만같은 선입견을 깨야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보통의 일하는 엄마들은 퇴근후 저녁 시간에 아이와 저녁을먹은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꼭 그럴까요?

어차피 아이와 시간을 함께 해야 하는것이 어린자녀 일수록 반드시 필요 합니다.

아침이 몹시 바쁜 시간이기는 하지만, 퇴근후에 시간이 부족 하다면

단 30분이라도 아니 단 10분이라도 조금 일찍 일어나 아이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도저히 그 시간도 나지 않는다면 아침기상을 맞이 하는 그 순간만이라도 아이를 꼬옥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는것입니다. 어쩌면 시간관리도 즉 생각관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다 바뻐 다음 할일은? 이전에, 아이를 먼저 생각 하자로 생각을 전환해야 하기 때문이죠.


지금도 워킹맘으로써 힘들게 육아와 일을 동시에 잘해내는 전세계의 엄마들이 움직이고 있겠죠.

책의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데도 어쩜 이렇게 육아와 일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가지고 있을까?

비슷하게 힘들어할까?

이는, 아이를 가진 엄마는 어느나라사람이나  아이를 향한 사랑과 잘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비슷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전업맘 포함 이 세상에 모든 워킹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맘이란 맘은 모두 응원하고 싶습니다.

힘들지만, 언젠가 저도 그 워킹맘 자리에 서 있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맘으로만 살아갈순 없잖아요 ㅋㅋ

재수없으면 200세까지 산다는데 내인생 찾아 "성공하는여자"이고 싶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겁나 솔직하게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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