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3
소피 포셰 지음, 카라 카르미나 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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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참 재미있는 공부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림에 관심이 없는 보통사람으로써 저는 프리다칼로라는 화가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으니까요.
멕시코 출신의 100년전의 화가 "프리다 칼로" 라는 사람을 이 그림책으로 인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비록 행복한 인생을 살다가 간 화가는 아니지만, 작품 하나하나가 너무 진한 향기를 남게 해주더라구요 ..
서론이 길었습니다.^^
여튼,
그림책이니 당연히 저희집 5세 딸아이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저희집 딸은 "누가 프리다야? 누가 프리다야?" 라는 질문만 연신 하네요 ㅋㅋ
작가는 아마 프리다칼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펴냈겠지요.
존경하는 작가를 닮았는지 그림들이 왠지 슬프게 다가옵니다.
아마 이야기를 알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겠지요. 작가도..저도.



 

아마 가장 슬픈 표현은
"부서진 프리다"가 아닐까요?
슬프고도 아주 독특한 그림입니다.

저에게 백년전의 화가를 만나게 해준
날고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감사드려요.
딸아이와 조금 더 크면 이 그림책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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