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 러브랩이 전하는 남녀관계의 비밀
존 가트맨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해냄 / 2017년 9월

정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정리가 아주 잘되어 있는 책입니다. part가 끝날때 마다 "만점남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커닝페이퍼" 와 "빵정남이 되는 지름길" 두가지로 아주 쉽게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첫장부터 나오는 "신뢰감"은 어느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신뢰감은 곧 진심으로 이어 지는것입니다. 세상의 카사노바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진심"이라고 하니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가 없겠지요. 그 밖에도 열린 질문, 데이트도 창의력을 발휘해, 서두르지 말기 등 연애시절 공감되었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사실 저는 결혼 5년차라 지금 당장 필요한 조언은 책의 젤 마지막 두단락인 14,15단락이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들은 추억으로의 여행이었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신랑과의 그때 그시절을 떠올리며, 그래 나도 그랬었지. 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14,15단락에서 신랑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신랑에게 짧으니 꼭 읽어 보라고 하려구 합니다. 이 책은 저같은 기혼자 보다는 미혼남자들에게 꼭 추천을 하고싶습니다. 주변에 미혼남자에게 선물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