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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근사한 파티 옷 없을까?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50
캣 패트릭 지음, 헤일리 웰스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10월
평점 :
근사한 파티옷의 주인공은 프랭키라는 친구입니다.
자신의 생일을 아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모양이에요.
멋진 초대장도 쓰고, 멋진 옷도 직접 고르고 싶습니다.
그림속의 예쁜 드레스가 평범해 보이다니 얼마나 더 특별하고 싶은걸까요?
자신의 생일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는 나이대의 프랭키 인데요
저희 첫째 아이도 곧 생일이라 그런지 요즘 이런 글밥이 작아 보이는건 재미없어 하는 편인데,
이 책은 참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ㅋㅋㅋㅋ
5세 동생에게 아주 큰 소리로 읽어주기도 하고요.
책을 읽다보니 엄마는 어쩐지 다가오는 너의 생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ㅋㅋㅋ
시국이 시국이라 가족끼리 오붓하게 하는것이 최선이니까요.
언젠가 평화가 찾아오면,,,,,,
프랭키처럼 근사한 파티를 해 주고싶습니다.
프랭키 보다 더 멋진 초대장과 케이크도 준비하고 싶고요.
프랭키는 과연 어떤 멋진 파티옷을 직접 골랐을까요?
일부러 저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는것이 더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나름 반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 따님은 드레스가 훨씬 이쁘다고는 했습니다. ㅋㅋㅋㅋ
취학전아이들과 생일을 앞둔 초등저학년까지 충분히 재미있을만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그림도 글자도 큼지막 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림이 크다 보니 느껴지는 화사함이 더 잘 다가왔어요.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책 자체에서 <파티>가 잘 느껴졌으니까요.
즐거운 파티를 나도 하고싶네요~!!
단, 어른들만 모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