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돈 받는 날 -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 오늘은 용돈 받는 날
연유진 지음, 간장 그림 / 풀빛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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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경제교육을 어릴때부터 시켜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자꾸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대변하듯 아이들을 위한 이런 경제교육관련책이 자주 보이네요.

엄마로써 참 반갑습니다.

아이에게 선물 하려던 책이지만, 엄마도 같이 읽고 초심을 잃지 않을 좋은 책이라 생각 합니다.

또한 돈에 관해 이야기 할 소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책이 이래서 다방면으로 참 좋습니다.

그림으로도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주인공 현우는 올해 10살.

저희 아이가 딱 1살 동생이라 그런지 현우의 용돈관련한 생각들과 이야기들에 아주흥미로워 하네요.

짧지 않은 내용임에도 앉은 자리에서 후다닥 읽어 버리구요.

현우는 10살이 되면서 일주일에 5천원씩 용돈을 받게 됩니다.

그 용돈을 첫번째로 쓴 곳은 바로

예전부터 간절하게 갖고 싶었던 커다란필통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용품에 대해 결핍이 별로 없는것 같이 보입니다. 각자 집에 널린게 학용품 아닙니까?

저희집 아이만 해도 그런데요.

현우가 가장 갖고싶었던것이 다른게 아니고 학용품이라 저는 참 마음이 좋더라구요.

다음번엔 인형뽑기를 하며 용돈을 모조리 날려 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크고 작은 소비를 하면서 느끼고 깨닫고 ,

이러한 과정을 용돈기입장에 기록도 하고,

용돈관리해 대해 스스로 평가도 해보면서 현우는 성장 합니다.

이 책을 만나며 저희 아이도 용돈기입장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재미있는 책을 시작으로 경제교육을 해 보고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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