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

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36
김희철 지음, 전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7월

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

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

남녀노소 크리스마스를 싫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직 9월 이지만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괜시리 기다려 집니다.

저희집 아이도 마찮가지인데요,

그래서 책제목에서 벌써 들뜬 목소리로 책을 반깁니다.

거기에 안성맞춤인 표지의 그림까지 ^^

책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등장인물소개로 책을 시작하는데요,

주인공 이름이 남주랑 여주라서 저는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준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작가님은 그것을 생각하며 이름을 정하셨을까요?

남주랑 누나인 여주는 할머니와 함께 옥탑방에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교통사고로 돌아 가셨고 아빠는 멀리 일을 하러 가시어 얼굴 뵙기도 힘이 듭니다.

그럼에도 그림속의 표정도 색깔도 너무 밝아 그 부분을 계속 생각하며 읽진 않게 되더라구요.

그림이 많은 책은 아님에도

그림이 주는 강렬함이 책에 많은 이미지를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편하게 읽기 좋은 책인것같아요.

남주가 어느날 알바를 하면서! 돈뭉치를 줍게 됩니다.

사건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시작 됩니다.

돈뭉치를 주워서 가져 가는건 하여선 안되는 행동인데요

벌을 조금은 특별하게 받게 됩니다.

어떤식으로 사건이 전개 될지 궁금하게 서평을 마치려 해요.

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를 누군가 남주에게 요청 하는거겠죠?

올해는 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를 저도 기대해 봅니다.

거짓말같이 코로나따위 원래 없었던 것처럼 맞이 하고싶습니다.

전세계의 아이들에게 참 미안한 요즘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