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팡세 클래식
루이스 캐럴 지음 / 팡세미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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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클래식 시리즈 도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를 먼저 본 이후에 책을 읽어서일까? 생각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에 어라?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앨리스야 하는 느낌으로 읽었던 것 같다. 책을 읽기 전에도 생각했지만, 가끔.. 너무 힘들어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나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사회생활은 갈수록 버거워지고, 기대치에 비해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든 것이 사실이다 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힘들다는 단어를 반복하며 악착같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오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안식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라서, 성인이 된 후라도 한 번쯤 다시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읽다보면, 왠지 그 뒤가 더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책이라서 구성력과 소재거리가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될 거라고 감히 이야기해본다.


[ 이 책은 양질의 독서를 추구하는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함께 읽는 도서로 선정 돼      지원받아 읽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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