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의 힘 - 스스로 해내는 공부의 폭발력
송인섭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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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드보스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할 권리가 있다!

저자 송인섭은 세계적인 자기주도학습법 권위자.

송인섭 교수는 2005년 EBS 다큐멘터리 [교육실험 프로젝트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에서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한국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이 내용을 담은 『공부는 전략이다』(다산에듀, 2007)는 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에게 수십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선풍적 화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이 자기주도학습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 교육계를 이끌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교육심리연구회 회장, 한국교육평가학회 회장, 한국영재연구원 원장과 AERA(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70여 권의 교육 저서를 집필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부 혼공을 만드는 9가지 핵심 원칙

2부 유형별 혼공의 12가지 전략

3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혼공 지침


공부란 비단 교과 내용을 떠나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투입하는 행위다.

읽고 싶은 책을 집어 들고 온전히 내용에 빠져들어 읽는 것이 공부다.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결과물을 상상하며 진실한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 공부다.

즉 공부는 대상이 무엇이든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자기를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과 상통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기술과 접목되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

혼공은 자기 의지를 가지고 자기 시간을 통제하여 자신의 전략을 만든다.

주체가 온전히 자신이 되기 때문에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다.


한번 혼공의 힘을 경험한 아이는

폭발적인 공부력을 발휘한다!

온라인 수업은 왜 무너졌을까?

코로나19로 아이도 부모도 교육 위기를 맞고 있다.

국내 최고의 자기주도학습 권위자 송인섭 교수는 자기주도학습에서 진일보한 완전한 ‘혼공(혼자 공부하기)’으로의 전환이 그 돌파구가 될 것이라 말한다.

기존의 자기주도학습이 학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혼공은 공부에서 나아가 생활 전반에서 자신이 주체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그렇기에 주체성과 자기 주도성이 강해지면서 자아가 강해진다.

여기에 혼공의 폭발력이 있다.

혼공의 힘을 경험하면 스스로도 놀랄 만한 공부력을 발휘한다.

평생 공부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저자는 이 책에 혼공 학습의 진짜 개념부터 구체적인 공부법과 생활 관리, 그리고 부모를 위한 지침까지 모두 담았다.

이는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를 지도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에게는 확실한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아이에게는 평생 가는 혼공 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원칙, 전략, 지침으로 구분하여 내용을 풀어가고 있다.

원칙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지침을 만들어 앞으로 나간다면 좋다는 것이다.

혼공 학습의 첫걸음은 학습 훈련이라고 한다.

부록으로 제시하는 '혼공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나누는데 여기 이 책에서는 1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1단계 : 기본 프로그램

2단계 : 심화 프로그램

3단계 : 자아 존중감 프로그램

4단계 : 특화 프로그램


아이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옆에서 지켜주고 올바른 학습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조언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학습 방법을 찾아주면서 같이 응원하는 부모가 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하지만 가능한 다양하고 조금 더 빠르게 접근하고 전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으로 도움을 받아 가는 것도 하나의 특별한 전략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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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절대비기 300선! - 17년 주식투자 노하우 집대성!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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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드보스입니다.

주식 투자 노하우 집대성!

저자 이상우는 증권사 출신으로, 에어스톡, 엑스원에서 주식 전문가로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스탁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유튜브 구독자 14만 명, 누적 조회 수 2,200만을 기록하고 있는 이상투자그룹 대표이자 주식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별스탁’, ‘이상경제연구소’, ‘별TV’, ‘상위1% 주식연구소’, ‘스톡매거진’, ‘이상톡’ 등의 플랫폼 및 채널을 통해 수십만 회원들의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주식학교 이상스쿨을 오픈하여 개미들이 주식공부와 친해질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이상투자그룹이 갖고 있는 모든 주식 노하우를 개인 투자자에게 아낌없이 알려주자!’는 뜨거운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보는 안목을 넓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도록 300선의 주식 차트 비기를 모두 담아냈다.

차트 분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하나뿐인 ‘진짜 차트 매매 비법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이상스쿨에서 고급반 강의 교재로 사용된다.

17년의 노하우를 담아 집대성한 주식투자서로는 <이상하게 쉬운 주식>, <유튜브로 주식투자 10일 완성!>, <주식 유튜버 이상우의 주식투자 끝장내기>가 있다.

저자는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AFPK 자격을 갖고 있으며 현재 이상투자그룹 유튜브와 온라인 주식학교 이상스쿨에서 개미의 선구자 ‘개선 선생’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꼭 알고 넘어가기

PART 2 급등주 매매 / 단타 매매 / 역발상 매매 / 고수 매매

PART 3 거래량과 거래량 매매 / 매집법 / 수급 매매

PART 4 이평선 매매 / 돌파 매매 / 추세선과 추세 매매

PART 5 바닥 기법 / 알파벳 기법 / 조정 매매 / 파동 매매 / 고점 돌파 매실패

PART 6 분봉+주봉+월봉 기법

PART 7 시스템 트레이딩 & 조건 검색 / 신규 상장주 매매 / 테마 매매 / 시간외 매매 / 동시호가 / 호가 창 / VI

PART 8 캔들 / 패턴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보는 안목을 넓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도록 300선의 주식 차트 비기를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

이 책은 주식 전문가인 저자가 17년간 실전투자를 하며 쌓아온 고급 차트 분석 스킬을 엄선하여, 4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차트 분석, 매매 기법 비기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꼭 알고 넘어가기’를 통해 차트 분석 전에 주식의 역사,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 주요 기법과 투자법, 거래량, 급등주 기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300선의 종목별 차트 분석 상세 사례는 물론, 개선 선생의 절대비기와 개선 선생의 한마디를 수록하여 어느 포인트에서 매수하고, 매도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차트 분석에 익숙해지도록 상세한 차트와 다양한 매매 기법을 실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제대로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차트 훈련을 강화하였다.

또한, 특별부록에서 수석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단기 매매와 급등주 매매의 핵심 기법과 공시 분석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실전 투자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전 투자 경험이 많이 없거나, 이제껏 주식은 운칠기삼이라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이라면 지금 바로 정독하라! 당신의 투자 스킬을 중급자 이상으로 한껏 끌어올려 줄 것이다.

지금껏 차트 분석에 어려움을 느껴왔던 투자자들에게 하나뿐인 ‘진짜 차트 매매 비법서’ 가 되어줄 이 책은, 세상에 없던 온라인 주식학교 이상스쿨에서 고급반 강의 교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 주식시장의 숨겨진 정보는 차트 안에 있다!

- 개인투자자들은 기업의 분식회계 여부나 잘못된 공시, 횡령배임 등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차트를 읽을 줄 안다면, 이런 악재를 미리 알고 기업 내부자나 기관, 대주주들이 빠져나간 흔적을 찾아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차트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차트분석을 잘 하게 되면, 세력들의 속임수에 속지 않으며 오히려 속임수를 활용해 더 큰 수익을 내는 방법을 추구할 수도 있다.


* 우리의 목표는 지지 않는 게임을 하는 것이다!

- 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내일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하려고 한다.

바둑의 수와 같이, 한 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방법은 차트분석이다.

이 책에서는 기업의 재무 상태나 펀더멘탈 등 숫자로 표현될 수 있는 지표들은 배제하였다.

오로지 거래량/이평선/엘리엇 파동이론/일목균형표/다우이론 등 차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리적 요소 및 기술적 분석 방법을 통해 한 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나아가 주식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다양한 매매 기법을 다루고 있다.


이상미디어의 주식 투자서 시리즈는 ‘왜 개인투자자들만 손해를 보고 주식시장을 떠날까?’라는

안타까운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저자 이상우는 주식 초보들을 위한 입문서 ‘이상하게 쉬운 주식’, 주식 고민 해결서 ‘주식 유튜버 이상우의 주식투자 끝장내기’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17년의 주식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마지막 시리즈, 차트 분석 기법이 집약된 본서 ‘주식 차트 절대비기 300선!’을 출간하였다.


차트를 읽을 줄 아는 자만이 투자에 성공한다!

개미의 선구자, 개선 선생 이상우의 고급 차트 분석 스킬 대공개!

이제껏 세상에 없던, 종목별 차트를 하나하나 해부하여 매매 기법을 알려주는 책!

빨간 캔들은 양봉, 파란 캔들은 음봉, 길이가 길어지면 장대양봉, 장대음봉, 거래량.. 겨우겨우 기본 개념은 알겠는데, 선은 또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도대체 뭘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거지?

개인 투자자라면 HTS나 MTS로 주식 차트를 처음 접했을 때, 차트에 가득한 숫자와 선, 실시간으로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빨간 캔들과 파란 캔들에 당황하여 지레 겁먹거나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수익은 내고 싶지만 차트는 어려워서, 주식은 꾸준히 하지만 차트보다는 주변 소문으로 투자하거나 운에 맡기는 게 더 쉬워 보여서, 차트 분석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몰라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차트 분석을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주식투자와 차트 분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 책의 저자 이상우 대표는 이 관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차트를 읽을 줄 아는 자만이 투자에 성공한다고 말한다.

차트를 분석하고 흐름을 읽어낼 줄 알아야 안정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주식에서 차트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분석하는지 정말 1도 모르겠어요.’

개미들의 고질적인 고민, 차트 분석! 개선 선생의 절대비기로 완전정복!


주식 투자에 대한 스터디와 차트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본다고 주식에 모두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모든 책들과 인터넷, 유튜브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대부분 동일하지만 최종 선택은 항상 본인이 해야 하는 것이다.

단기 투자자, 장기 투자자 등이 있지만 주식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고 해야 할 것이다.

재무제표, 기업 정보, 각종 쏟아지는 정보들 등 모든 것을 한 번에 할 수는 없지만 본인 스타일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주식 차트에 대해서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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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 인생 후반의 시간을 잘 기획하고 잘 쓰는 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 유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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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드보스입니다.

55부터 '나'를 위한

진짜 시간이 시작된다!

돈을 모을 수 있어도

시간은 모아둘 수 없는 법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며 도쿄대학교 법학부와 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쳤고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했다.

2001년 출간된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신초 학예상’을 수상했고,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면서 일본과 한국의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어려운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다.

저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외 다수가 있다.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이토 다카시는 50대를 보다 당당하게, 의미 있게 살아갈 방법에 대해 성찰해왔으며, 현재 그 스스로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며 평안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학창 시절에는 지켜야 할 시간표가 정해져 있었고, 사회에서는 회사 스케줄대로 움직여야 했다.

좋든 싫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정해진 시간표를 따르며 살아야 했다.

하지만 50대가 가까워지면 하는 일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사회적 입지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저자는 정해진 시간표가 없고 조금은 여유가 생긴 50대야말로 더욱더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먹고사는 일에 바빠 ‘나’를 위한 시간을 써본 적이 없는 만큼 갑자기 주어진 자유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 허송세월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그동안 돈을 모으는 일에만 집중했지, 모아둘 수도 없는 시간에 대해서 너무 무심하게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어느 날 갑자기 늘어난 시간을 주체할 수 없다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일, 인간관계, 교양과 취미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인생 후반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법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고, 더는 시간에 쫓기지 않는 ‘시간 부자’로 거듭나는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젊어서는 시간과의 싸움이었다면

이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여러분이 회사에 다니는 중이라면 언젠가 정년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여러분의 나이는 60세나 65세쯤일 것이다.

그때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마음먹어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려운 법이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한가한 시간에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할지도 모른다.

그보다 앞서서 55세쯤부터 천천히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어 나가면 자연스럽게 인생의 나머지 절반을 맞이할 수 있다.

그 준비를 시작하기에 50세는 너무 이르고 60세는 너무 늦다.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는 지금까지 먹고사는 걱정, 자식 걱정, 돈 걱정만 하며 앞으로 내달렸던 중년에게 돈보다 중요한 ‘시간’의 가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매일같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살아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된다.

늘어난 자유 시간은 어떻게 보면 ‘지루함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지루함’을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여유로움’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제까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뒷전으로 미뤄둔 일들에 도전하는 황금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비로소 손에 넣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 삶의 질이 결정된다.


55세가 된 지금, 장차 ‘봐야 하는 것은 모두 보았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 상태를 목표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결의를 다져보자.

그렇다면 ‘봐야 하는 것’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가치가 있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이다.

지금까지 본 적은 없더라도 알고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들이 아직 세상에 많이 남아 있다.

스스로 시간표를 짜는 일이란 아주 즐거운 작업이다.

이때 수첩은 중요한 도구가 된다.

요즘은 실물 수첩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일정 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 보인다.

각자 쓰기 편한 것을 고르면 된다.

나는 월요일로 시작해서 일요일로 끝나고, 가로축에 시간 눈금이 들어간 기능성 스케줄러를 추천한다.

그곳에 학교 수업 시간표를 짜듯이 하나둘 일정을 적는다.

일정이 얼추 차면 일정 간 균형을 살피면서 추가 일정들을 써넣는다.


책은 인생에서 55세가 갖는 위치에 대해 살펴본 다음, 크게 일, 교양과 취미, 인간관계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첫째, 수명이 길어진 만큼 오래 일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정년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회사에서는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내리막길이 아닌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55세라는 나이는 더는 경쟁할 필요가 없는 때인 만큼 남의 평가, 시선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감사하며 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일이라도 한다면 더없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둘째, 회사에 다닐 때는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다 보니 아예 뚜껑을 닫아버린 에너지 항아리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내가 평소 좋아했던 것들에 관한 ‘편애 지도’를 그려봄으로써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 있다.

에너지가 바닥났다고 한탄하기보다는 회사라는 부담에서 벗어나 나의 에너지를 숨겨두었던 항아리를 찾아 활기차게 살 것을 제안한다.

숨겨둔 에너지 항아리 찾는 일부터 시작하여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보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터득하게 된다.


셋째, 저자는 잡담이야말로 중년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한다.

특히 가만히 있어도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드는 중년의 남성을 반겨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반면에 유쾌해 보이는 사람은 어디에서나 환영을 받는다.

사교성은 성격이 아닌 기술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성격을 핑계로 사교성을 키우지 않았다면 이제라도 잡담의 기술을 익혀 건강한 관계를 갖자고 제안한다.

나이 들수록 완고해지고 남의 말을 안 듣는 중년이라면, 잡담의 기술이야말로 인생 후반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특효약이 될 것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시간과

재미있는 일에 쓸 수 있는 체력을

더는 낭비하지 않기로 했다!

이러한 책들이 생각보다 사람들마다 틀리기는 하겠지만 큰 울림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제 후반부에 들어서는 나이대에서 많은 가르침과 생각을 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후반부 인생을 위하여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과 시간을 잘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된 것을 잘 기억하여 남은 인생에 적용하여 대비하야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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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다니엘 튜더 지음, 김재성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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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드보스입니다.

어느 때보다 철저히 연결돼 있지만

깊은 이해와는 점점 더 멀어지는

우리에게 고독한 이방인,

다니엘은 고독을 통해 깨달은 달콤한

개인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저자 다니엘 튜더는 1982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스스로는 대체로 단조롭고 평탄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범생이’와 ‘사차원’ 중간 어디쯤에 속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공부했다.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을 찾았다가 사랑에 빠져, 2004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이후 한국에 머물며 영어를 가르치다가 미국계 증권회사와 한국의 증권회사에서 일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영국으로 돌아가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졸업 후에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헤지펀드 회사에서 일했다.

이때의 경험으로 금융업에 종사할 뜻을 잃게 됐고, 2010년부터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특파원으로 일하는 동안 북한 문제와 2012년 대통령 선거, 그 외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다루는 기사를 썼다.


2017~2018년 청와대 해외 언론비서관실 자문을 맡기도 했다.

“한국 맥주 맛없다"라는 기사로 논란을 일으키고 저서 『조선 자본주의 공화국』(제임스 피어슨 공저) 출간 후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변 위협을 받는 등 ‘관종’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사실 평생 수줍고 조금 우울한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 꿈이 록스타 되기였는데 실패해서 이제 취미로 기타를 친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을 썼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날

~

각자의 외로움을 함께 이야기할 때

총 27개의 스토리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이방인은 이곳에서 어떤 외로움을 느낄까? 알고 보면 우리 모두 외로운데 어째서 이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감춰야 할 질병이 되고 말았을까? 하지만 사실 우리가 외롭다는 사실, 그걸 인정해도 될까? 말해도 될까? 외로움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한국을 향해 애정 어린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 튜더가 이번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한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광범위하게 다룬 전작들(『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울의 영국인(Englishman in Seoul)’으로 살아가는 혼자의 내밀한 마음을 드러냈다.

외로움의 감정은 고백하기 쉽지 않았다.

그것은 말하는 순간 루저로 규정돼버리는 낙인의 주술과도 같기에. 그러나 그는 용기를 냈다.

점점 만연해가는 이 질병은 말하기 시작할 때 치유됨을 깨달았기에.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의 시선으로 도시와 동네를 산책하며 한국인의 외로움과 ‘나’로 살아갈 자유를 말했다.

누구나 결점투성이의 존재지만 용기 내어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드러낼 때 우리가 잃어버린 연결된 느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따뜻한 시선과 전직 언론인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예민한 관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돋보인다.


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때다.


사람은 서로를 조건 없이 사랑해 줄 수 없을까?

사람도 강아지처럼 사랑해 주면 안 될까?

아무런 조건 없이. 연약해도, 결점 투성이어도.

왜? 어쩌면 다들 마음에 빗장을 걸고 갑옷을 입고 연약한 내면을 꽁꽁 숨기고 살기 때문 아닐까?

튜더는 말한다.

“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때”라고.

루저가 될까 봐 두려웠지만 외로움을 입 밖에 꺼내어 말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깨닫게 됐다.

모두가 조금씩 외로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외롭다"라는 고백은 함께하기 시작할 때 오히려 서로를 연결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비슷한 외로움을 함께 말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한국에 사는 이방인은 이곳에서 어떤 외로움을 느낄까?

알고 보면 우리 모두 외로운데 어째서 이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감춰야 할 질병이 되고 말았을까?

하지만 사실 우리가 외롭다는 사실, 그걸 인정해도 될까? 말해도 될까?

외로움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한국을 향해 애정 어린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 튜더가 이번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한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광범위하게 다룬 전작들(『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울의 영국인(Englishman in Seoul)’으로 살아가는 혼자의 내밀한 마음을 드러냈다.

외로움의 감정은 고백하기 쉽지 않았다.

그것은 말하는 순간 루저로 규정돼버리는 낙인의 주술과도 같기에.

그러나 그는 용기를 냈다.

점점 만연해가는 이 질병은 말하기 시작할 때 치유됨을 깨달았기에.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의 시선으로 도시와 동네를 산책하며 한국인의 외로움과 ‘나’로 살아갈 자유를 말했다.

누구나 결점투성이의 존재지만 용기 내어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드러낼 때 우리가 잃어버린 연결된 느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따뜻한 시선과 전직 언론인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예민한 관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돋보인다.


‘개인주의’ 전통이 깊은 나라들에는 동료 또는 가족 구성원 간의 상대적으로 약한 결속을 보완해 주는 장치가 있다.

일례로 북유럽 국가는 통상적으로 높은 사회적 신뢰, 사회적 자본, 그리고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그곳 사람들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낯선 사람들을 기꺼이 돕고, 같은 나라나 공동체에 소속된 사람들 사이의 공유 가치와 평등 의식이 높은 편이며, 자선활동도 활발하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바로 이것이 전통적 개인주의 사회 구성원들이,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집단주의 사회 구성원들보다 덜 외롭고 소외감을 덜 느끼는 이유다.

자신이나 주변 사람이 보다 넓은 공동체를 이루며 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희미한 인식이 있어서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점점 덜 믿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가 믿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남기 위한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지는 곳으로 바라보게 됐다.

이방인의 눈으로 볼 때 사회적 일체감은 월드컵이 열릴 때나 일본 정부가 자극적인 언행을 할 때만 조성되는 것 같다.

한국은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현대화와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지만 덩치 큰 동물을 통째로 삼킨 뱀처럼 아직 소화가 덜된 것이 많다.

물질적 성장과 함께 발달해야 할 긍정적인 문화(이를테면 부유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아무런 사회적 안전망도 없이 아득한 상공에서 서구 자본주의가 한국 땅에 투척된 셈이다.


우리 누구나 장점을 갖췄지만 기막힌 단점도 많다.

게다가 삶 자체가 본질적으로 부조리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결함이 있는 두 사람의 성교를 통해 생겨난 결함 있는 산출물로서, 무척 중요해 보이지만 다른 시대나 장소의 관찰자가 본다면 무의미하고 사소할 온갖 부침을 헤치고 살다가 결국 죽는다.

눈 깜짝할 사이 스치고 지나가는 아름다움과 기쁨의 순간들처럼 이런 사실도 받아들일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누구든 외로울 수 있지만 ‘외로움’이란 개념은 인류 역사에서 대부분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인간이 자연과 인류 진화 방향에 걸맞은 친밀하고 단순한 사회로부터 분리될수록 우리가 느끼는 소외감과 외로움은 더욱 커질 거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외로움이 유발하는 무서운 영향을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몇 년 사이 다수 발표됐다.

영국에서는 외로움을 관리하는 장관을 만들 만큼, 외로움은 이제 흔히 발견되는 현대인의 질병이다.

그런데 이 감정엔 좀 특이한 점이 있다.

외롭지만 말할 수가 없다.

사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사회에서 외톨이로 규정되는 순간 집단의 따돌림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로움은 전염병을 퍼뜨리는 바이러스처럼 취급된다.

왕따와 친하면 나도 함께 루저가 되고 무리에서 소외될까 봐 외로움에 낙인을 찍는 것이다.

말할수록 악화되는 문제는 흔치 않은데 이것이 외로움의 속성 중 하나다.

우리가 가장 외롭고 절박한 순간에 우리는 가장 매력적이지 않은 존재가 된다.

가장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에 철저히 혼자가 되는 건 그래서일까.

어떤 의미에서 외로움에 붙은 낙인은 근래 들어 ‘마음의 감기’로 인정받기 시작한 우울증보다 더하다.

바로 이 낙인을 떼어내고, 외로움을 파편화된 현대사회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의 문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


이렇게 자유로워질 때 궁극적인 책임도 우리 자신에게 있으므로 우리는 보다 진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가끔은 그 사실이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말이다.

싫어하는 일을 하며 살거나 정말 원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결혼하는 등 비겁한 타협으로 진정성 없는 삶을 사는 것도 내 책임이다.

우리는 늘 남들로부터 어떻게 살 것인지를 배우는데, 사실 우리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 먼저 물어야 한다.

진짜 자아를 알고 스스로에게 솔직하면 모든 것이 따라가게 되어 있다.

바보는 삶이 본질적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똑똑한 사람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의미하다는 걸 알면서도 나름의 방식대로 살며 즐긴다.

무의미하게 진정하고 무의미하게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이 내게는 가장 이상적이다.

저자의 생각이 너무 아름다웠고 찬사를 보내고 싶다.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해결되지 않는 그러한 고독과 외로움, 쓸쓸함 등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말 중에서 이제 우리 모두 각자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서 다 같이 생각을 해보아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다.

나에 대해서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마치도록 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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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클럽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앤솔로지 1
정명섭 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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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드보스입니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앤솔로지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

청소년 필독 고전문학 4편을 현대적으로 각색, 과거와 현재의 시대상과 가치를 비교해보는 고전의 재해석


저자는 총 4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것입니다.

정명섭 저자는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효찬 저자는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순간을 그름으로 남기는 화가와 내면의 모습을 그림이라는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유하 저자는 SF, 동화, 로맨스,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전건우 저자는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병행해 작품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시대적 변화를 확인하고 해석함으로써 고전소설 속의 삶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차이점이 무엇인지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 이름은 길동이

연금술 항아리

우렁각시 도슬기

두 자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논술 혹은 시험 대비용으로 소모되는 고전문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보편타당했던 가치가 시대상이 변하고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얼마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여러 장르의 소설로 읽는 재미와 함께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마이너리티 클럽』은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고전소설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전』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한 네 편의 단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SF, 로맨스, 동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4명의 작가가 앤솔로지로 엮은 「내 이름은 길동이」, 「연금술 항아리」, 「우렁각시 도슬기」, 「두 자매」는 현대 사회의 사회적 이슈이자 청소년 시기에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차별’, ‘자아정체성’, ‘친구관계’, ‘가정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책 구성은 각 단편들마다 원작에 대한 소개를 설명하고 있으며 현대와 접목하여 각색된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저자의 해설과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중에 가정과 폭력에 대한 이야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현재 생활에서 흔히 발생되는 그러한 일들로 내용을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십대들은 위한 이야기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좋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4명의 작가들이 전달하고 싶은 주제와 핵심을 잘 접목하여 활용한 것입니다.

색다른 구성을 포함하여 고전과 현대라는 상상력 풍부한 내용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도 같이 볼 수 있는 내용이라서 색다른 고전을 원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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