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하는 아이는 외우지 않습니다 - 만점 체질 아이로 만드는 초등 수학 공부법
서미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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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점 체질 아이로 만드는

초등 수학 공부법


저자 서미순은 20년이 넘는 기간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며 수많은 수포자를 구원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생 수학쌤’으로 불리는 수학 강사입니다.

초등 수학은 학년별 수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시작이며 결국 ‘수학 문해력’이 심화수학의 성적을 좌우하는데, 유형별 문제 풀이에 치중해 공식을 달달 외우게 하는 기존 교육에 한계를 느꼈다.

문과 출신의 수학 선생님으로서 이력을 살려, 문해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수학 원리를 터득하고 접목할 수 있는 ‘움직이는 수학 교실 수업’을 만들어 지자체 강연을 다니고 있다.

초등학교 때는 아이가 자기주도학습 태도를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부모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큰 틀을 이해하고 단계적으로 준비함으로써 자녀가 ‘수학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초등학교 1~6학년까지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수학 원리를 짚는 한편, 서술형 수학에 대비할 수 있는 요점 노트, 오답노트, 어휘사전 노트를 부록으로 제공하여 아이를 ‘만점 체질 아이’로 만드는 유용한 학습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장 만점 체질로 바꾸는 초등 수학 공부법

2장 초등학교 1~2학년 수학은 규칙성과 반복 학습

3장 초등학교 3~4학년 수학은 연산과 문해력

4장 초등학교 5~6학년 수학은 종합 수리력

5장 수학의 넥스트 레벨 업! 숨은 공부 비법

< 초등 수학 공부 로드맵 >


초등학교 1~6학년까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학 원리를 짚는 한편, 초등 수학 심화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수학 리포트 작성법을 알려주며 수학 문해력을 키울 실전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가르칠 때 막막해하는 부분을 꼭 짚으며 그에 대한 해결책 또한 제시하고 있다.

수학 공식이나 풀이 과정을 달달 외우기만 하면 고득점을 얻던 시대는 이제는 지났다는 것이다.


아이가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 점수로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다.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와 수학을 잘하도록 공부시키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미순 원장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수학 원리를 깨치고 접목할 수 있게 한 ‘움직이는 수학 교실’을 운영해 왔다.

그가 말하길 “수학 공부의 기본은 수리력이 아니라 문해력”이란 생각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 가르쳤고, 그 덕분에 수많은 수포자를 구원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던 인물이기도 하다.


수학을 이해하고 수포자를 위한 진정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수학은 외우면 단기적으로는 유리하겠지만 학교 다니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우지 말고 우너리를 알아가면 익히는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자기주도학습과 문해력을 기본으로 수학을 배우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훈련과 동시에 이 책에 실린 학습 정서 진단표를 통해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정도를 확인한 후 공부하는 것이다.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진정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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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왕 2 - 에이어리가 깨달음을 얻어 디하우트의 유산에 접근한다 대장장이 왕 2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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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어리,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다


저자 허교범은 198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중학교 1학년 때,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흥분과 재미를 생각하면서 쓴 첫 번째 장편동화이다.

첫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로 제1회 스토리킹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가 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01] 대장장이 왕을 쫓는 가르젠과 오카브의 길이 나뉘고 오카브가 과거의 유령에 다시 사로잡힌다

[02] 들뜬 마음의 에이어리가 신자들에게 악마라는 오해를 받지만 기적을 두 번 보여 준다

[03] 대공으로 신분이 바뀐 레푸스가 마르쿠스를 따라 스타인 산지로 향한다

[04] 예언과 소문을 듣고 조바심이 난 카르멘이 마법사 왕국을 벗어나 낯선 땅으로 달려간다

[05] 힘이 센 투란이 수상한 두 청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바람에 바닥에 엎드린다

[06] 학자로 불리는 것이 더 어울리는 플리니 대공이 옛 제자를 앞에 두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07] 마음이 급한 가르젠이 하루 사이에 서로 다른 두 무리를 만난 끝에 목적지를 정한다

[08] 정체를 들킨 에이어리가 환상을 헤치고 나아가 선대 왕의 친구를 만난다

[09] 우직한 야심가 다이아몬드 울릭이 밭 한가운데에서 아리셀리스를 습격한다

[10] 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관찰자가 에이어리와 용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다

[11] 권력을 잃고 반역자가 된 모제스가 플리니 공국으로 흘러들어 새로운 대장을 만난다

[12] 마음이 불안해진 다사가 오카브를 묶은 줄을 풀어 주지만 여정은 계속 이어진다

[13] 서기관 스탐노스가 팔라스 황제의 눈에 띄어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14] 슈타이어의 세 용사가 변덕스러운 레푸스에게 시험을 받아 대결에 임한다

[15] 에이어리가 깨달음을 얻어 디하우트의 유산에 접근한다

넓은 세상을 돌아보고 제국의 황제와 젤레즈니 여왕까지 만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편지를 남기고 에이어리가 신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끝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에이어리가 용 크릉흥다르흐를 만나기까지의 여정과 그 결과 새로운 문자를 획득한 사건이 빠르게 전개된다.

에이어리가 새로운 문자를 획득하는 사건은 2편의 핵심이다.

새로운 문자는 이전과 다르게 보는 능력이며, 이를 획득했다는 것은 생각하는 이성의 힘을 넘어 감성의 힘까지 얻음을 뜻한다.

자신의 몸에 해당 언어가 없으면 다른 사람의 언어가 들리지 않는다.

폭력을 쓰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자신의 언어가 없기 때문에 말 대신 폭력을 쓰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새로운 문자를 획득한 에이어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에이어리이다.


열여섯의 성년이 된 에이어리는 오카브와 가르젠에게 넓은 세상을 돌아보고 제국의 황제와 젤레즈니 여왕까지 만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편지를 남긴 후 그의 시종이자 친구인 데스커드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 길에서 이들은 우연히 대장장이 신의 계시를 기다리며 황제의 박해를 피해 ‘죄 많은 땅에서 떠나 진리의 땅’을 찾은 열성 신자들을 만나게 되고, 에이어리는 그들이 신이 깃들었다고 믿는 탑을 무너뜨려 악마로 몰리게 된다.

열여섯의 에이어리가 새로운 문자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망설이면서도 용기를 내어 미지의 공간으로 한 걸음 내딛었기 때문이다.

오세란 문학평론가는 “판타지에서 기존 공간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망설임’과 ‘용기’가 필요하다.

이 작품은 무엇이 그 용기를 잃게 만들고, 무엇이 망설이면서도 힘을 내게 만드는지 아름답게 보여주며 독자에게 감동을 선사한다.”고 말한다.

판타지는 언제나 누군가의 ‘성장’을 다루는데, 이 작품에서 그 역할은 아무래도 에이어리에게 주어진 것 같다.

에이어리가 대장장이 왕이 된 것은 출발에 불과했다.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며 성장을 시작한 에이어리를 만나본다.


『대장장이 왕』은 ‘판타지’라 쓰고 ‘철학’이라 읽어도 무방할 정도로, 우리를 원초적 진실의 세계로 이끄는 무언가가 있다.

그러므로 텍스트의 미묘한 맛을 음미하면서 읽다 보면 숨겨진 코드를 찾고 그 의미를 읽어내는 무척 멋진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장장이 왕』은 역사적으로 줄곧 약자였던 타자에게 다시금 새롭게 목소리를 부여하는 서사이다.

가난한 고아였지만 대장장이 왕이 되는 주인공 에이어리, 가족에게 버림받은 존재였으나 에이어리의 단짝이자 호위 무사로 활약하는 데스커드, 이방인이라는 낙인이 찍혀 줄곧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었으나 자신만의 용맹함으로 마을의 우두머리가 되는 모제스, 남성 인간 중심 사고에 갇힌 마을에서 별다른 존재감 없이 사는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건강하고 강인한 여성인 투란!


주요 인물의 면면만 살펴보아도 엄청난 편애와 엄청난 혐오가 난무하며 어느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기울어져 갈라져 버린 현실에 대한 고찰이 있는 이야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입시 공부에 매몰된 청소년들 마음에, 팍팍한 현실에 치인 현대인의 마음에 타자가 들어올 공간은 없는데, 이 이야기는 그런 우리들 마음에 명료한 틈을 만들어 판타지 공간을 열고 우리를 그 세계로 이끈다.

『나니아 연대기』 작가 C. S. 루이스는 ‘내 안에 악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악을 구별해내고 바로잡으려는 선한 의지의 작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작품 곳곳에 숨겨져 있는 하나이면서 둘인 것, 즉 선과 악, 삶과 죽음, 단절과 연결, 명과 암, 음과 양, 안과 밖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우리의 선한 의지를 작동시켜 보기를 권한다.

작가가 이 긴 이야기를 써내려 간 원동력은 우리가 그것들을 조절하고 극복해서 더 강하고, 통찰력 있고, 열려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테니 말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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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한자력 - 1일 1페이지, 삶의 무기가 되는 인생 한자
신동욱 지음 / 포르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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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한자력 | 신동욱



"1일 1페이지, 삶의 무기가 되는 인생 한자"



저자 신동욱은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역사 학도의 길을 심각히 고민했으나 취업으로 방향을 정했다.


한국사를 전공한 덕에 한자에 관심이 많았다.


첫 직장 면접 때 취미가 있는 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자작 한시를 읊었고, 지금도 합격의 이유를 그 한시 덕분이라 굳게 믿고 있다.


1년 전쯤 한자를 나만의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해 보며 나름의 의미를 발견하는 기쁨을 우연히 깨닫고 글로 써보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리고 한자와 즐겁게 대화를 나눴던 여정의 결과물로 이 책이 나왔다.


한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글자인 만큼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독자라도 이 책을 통해 여려 한자가 가진 의미를 음미해 보고, 따라 써보기도 하면서 한자와 친구가 되어보길 바란다.


현재는 여전히 한자와 역사를 무척 사랑하는 직장인이다.


틈틈이 역사 공부하며 깨달음을 얻고 글로 옮기는 것을 인생의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직장인 열전》, 《그래서 역사가 필요해》가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씁니다

- 세상을 살아가며 씁니다

- 사람들 사이를 살아가며 씁니다

- 내 인생을 살아가며 씁니다



"'직장 생활, 관계, 사람, 인생 해답' 한자에서 길을 찾다!"



이 책은 한자를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스토리로 풀어 나가고 있다.


한자에 대해서 한 글자 한 글자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그에 대한 예시를 들어주고 있다.


'정확하게 쓰기' 파트에서는 부수, 모양자, 장단음, 총획수 등으로 구분하여 알려주고 있다.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기' 파트에서는 독자로 하여금 직접 작성하게 하고 있다.


'떠올리며 기록하기' 파트에서는 한자의 의미와 설명에 맞는 문구로 선정하여 독자로 하여금 질문을 던지고 있다.



위에서 처럼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떠올리며 기록하기" 파트는 저자가 주장하는 '삶의 무기가 되는 인생 한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많은 생각과 사고가 필요하며, 고민이 필요한 것들이 많은 편이었다.


한자들 내용은 정말 주옥같은 단어들로 구성을 하여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정말 좋았다.



이 책에 나온 한자들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학창 시절이나 신문 등에서 한 번씩 만났던 글자들이다.


저자는 쉬운 한자이지만 그 의미를 들여다보며 얻은 귀한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따뜻하게 전달한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해설과 인생 통찰이 더해진 한자는 독자에게 가슴속 깊이 와닿게 만들고 있다.


한자를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는 인생 통찰과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한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음미하면 본인 자신의 인생 해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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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노믹스 - 메타버스 시대 경제 패러다임을 이끌 전략서
캐시 해클 외 지음, 권보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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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간과 도구를 함께 창조하는 메타버스 시대"


캐시 해클은 HTC 바이브, 매직 리프 및 아마존 웹 서비스 등 메타버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메타버스 전문가이자, 기술 미래학자이다.


또한 그녀는 메타버스 성장 전략, NFT, 게임, 가상 패션 및 브랜드를 가상 세계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세계 최고의 브랜드와 협력하는 선도적 메타버스 컨설팅 회사인 퓨처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CEO다.


캐시는 ‘메타버스 대모’로 불리며 링크드인에서 최고의 기술 전문가 중 한 명이며, ‘빅 싱크 Big Think’는 2020년 기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2021년에는 ‘싱커스 50 Thinkers 50 Radar’ 목록에 이름을 올려 조직 관리 방식의 미래를 만들어갈 경영 사상가 30인으로 선정됐다.


더크 루스는 업랜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며,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연쇄 창업가이자 블록체인 및 관련 기술의 얼리 어답터다.


더크는 실리콘 밸리의 독일 및 스위스 스타트업 지원 일을 하면서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멘토링 했고 블록체인 및 플랫폼 경제 분야에서 강연을 하거나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토마소 디 바르톨로는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창업가며 두 기업을 설립했다.


UC 버클리의 교수며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기업가 정신과 혁신에 대한 강의를 주최한다.


또한 식품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자선가다.


그는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스타트업 고문으로서 거의 20년에 가까운 기업가적 기술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데 열정적이다.


메타버스는 유행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새 시대를 이끌 트렌드인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의심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메타노믹스』 책이 출간됐다.


메타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상을 새로운 형태로 엮으면서 이 모든 것을 바꾸어버릴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하는 이 책은 특별히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집중 탐구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지금까지 우리가 봤던 기술이나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참여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에서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게임과 유사한 점이 있지만,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커뮤니티에 차원이 다르게 몰입하고, 통제하며, 소유권을 갖게 하기 때문에 특별하다.


이렇게 경제가 가진 힘에 의존하는 회사는 더 많은 영향력과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렇다면 메타버스가 비즈니스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책에서는 메타버스 경제라는 새로운 시대는 이미 도래했으며 필연적이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메타버스 경제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와 새롭게 연결되고 수익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과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메타버스와 그 기원 그리고 메타버스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이 책 하나로 충분할 것이다.


< 목차 >

1부 메타버스와 메타버스 경제 이해하기

  1장 메타버스 입문

  2장 메타버스 경제란 무엇인가?

2부 메타버스 경제 전략 세우기

  3장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사례 구축

  4장 메타버스 소비자를 만나다

  5장 메타버스의 새로운 사업 기회

  6장 NFT 상용화의 핵심 요소

3부 메타버스 제품 개발, 실행 프레임워크 및 향후 전망

  7장 NFT 파고들기

  8장 실행 계획 세우기

  9장 내일의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관점


초반 독자를 위하여 배려하는 마음으로 메타버스와 용어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완전 초보조가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렵게 느껴지는 책의 수준은 아닙니다.


모르는 것이 나오다 하더라도 일부는 찾아가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영구적인 가상공간의 최상위 계층으로서, 웹3.0 기술을 통해 사회적, 상업적, 개인적 경험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시 말해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 웹, 소셜 미디어, 온라인 게임, DeFi 그리고 발전된 하드웨어가 모두 융합된 것"을 말합니다.


블록체인 게임, NFT 및 더 큰 메타버스를 위한 시험장 역할을 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다.


다음 세대 사용자들은 이제 5~8년 이내에 산업 현장에 뛰어들 것이다.


그들 앞에 당신의 기업을 내보여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브랜드가 메타버스에서 NFT를 비롯한 상호 작용 경험을 생성하면 소비자가 브랜드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또한, NFT는 고객이 NFT를 재판매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고객이 당신의 제품을 평가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다.


당신이 브랜드 가치를 시장에 서서히 주입하지 않는다면 시장이 당신을 위해서 할 것이다.


인터넷이 진화하면서 메타버스는 오래된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를 나눌 것이다.


얼리 어답터는 시장이나 산업의 흐름을 변화시키면서 현대 소비자가 가치를 두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작은 조직이 큰 기업을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경우에도 메타버스가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그저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브랜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대주주가 아니더라도 기업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다. 디지털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 이는 곧 고객의 성공이 된다.


사용자에게 더 큰 명예와 즐거움, 더 높은 가치와 자산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공생 관계가 되는 것이다.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NFT를 설명하고 있는데, 메타버스와 NFT의 관계는 아직까지는 공생관계라 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현재의 메타버스는 과도기 상태일 수도 있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콘텐츠일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활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메타버스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분야도 동일하지만 지속적인 성장과 유지가 있어야 메타버스의 시대를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메타버스 이후의 시대는 과연 어떠한 시대가 열릴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초기 시장이라 꾸준한 콘텐츠 발굴과 지속적으로 사용자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캐시 해클, 더크 루스 그리고 토마소 디 바르톨로는 '메타노믹스'에서 메타버스 사업의 컨셉까지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언급한 9가지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디지털화, 대여 방식, 사업 장소, 메타버스 조력자, 메타버스 광고, 제휴, 커뮤니티 기반 기회, 메타 교육, 데이터 회사"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시도하여 독자로 하여금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조금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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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2~'23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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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페인 여행 가이드북 최다 판매 기록!


저자 박현숙은 여행을 타고난 운명이라 받아들이며 사는 여행 작가이다.


1994년 3개월간의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 ‘블루’에서 10년간 근무, 상품기획 및 투어 리더로 활동했다.


지금은 전업 여행 작가로서 책을 쓰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렌즈 동유럽』,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유럽 여행 바이블』, 『프렌즈 유럽 베스트 시티 48』, 『유럽 100배 즐기기』, 『손에 잡히는 동유럽』, 『상하이 몽』, 『7박 8일 바르셀로나』, 『어느 멋진 일주일 싱가포르』 등이 있다.


★ 코로나19 이후 최신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정보 수록


★ 마드리드·바르셀로나·그라나다 등 스페인 대표 도시 13개 완전 정복


★ 리스본·포르투 등 포르투갈 대표 도시 4개 완전 정복


★ 알고 가면 더욱 재미있는 스페인&포르투갈 문화·역사 이야기


★ 초보 여행자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여행 준비 및 실전 정보 수록


★ 효율적인 관광 동선을 안내하는 일정별·도시별·테마별 베스트 추천 루트 제안


★ 도시별 상세 지도 & 주요 도시 간 항공·철도·버스 및 시내 교통편 상세 소개


★ 여행에 필요한 회화만 엄선한 ‘실전 스페인어 회화집’ 수록


★ 여행지에서 들고 다니기 편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메트로 노선도 제공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여행!"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을 가지 못한 것이 오래되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일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하루빨리 이곳에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 「프렌즈」가 소개하는 스페인·포르투갈 여행법


이 책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베스트 추천 루트와 각종 여행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여행에 필요한 준비, 실천 등의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 현지에 필요한 회화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현지에서 직접 여행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책에 빠져서 보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단연 알게 되었던 정보는 스페인이 세계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가진 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책을 보면 지식이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 배낭여행이 시작되는 시기에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시기에는 책보다는 지도에 의존해서 다난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해외여행이 급속도로 늘면서 다양한 여행 책들이 출간되기 시작하였지만 스마트폰과 온라인 정보들이 증가하면서 책보다 앱을 이용하여 정보를 직접 찾아서 여행을 하다 보니 무거운 책들은 이제 가져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나라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별로 가지 않는 나라나 그 나라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당연히 책에 의존해야 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에 대한 책자는 정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스페인 순례길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언제 한번 다시 도전을 해야 되겠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가지고 가거나 사전에 필요한 정보들 습득하고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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