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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0대 청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읽으면 읽을수록 좋다~~~
<밑줄긋기>
우리는 그대가 안녕하기를 바라는가?우리 사회는 얼마나 이웃이 안녕하기를 바라는가?당신이 잘 있는 것이 바로 나와 또 우리가 잘 있는 것이 아닐까?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 극심한 이 통증을 누가 멈출 수 있을까?사실 우리는 그 해답을 알고도 해결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것은 아닐까?-p147
상처는 나의 약점이나 단점을 확인시켜주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니까요. 마음의 분별, 마음의 선로 전환기, 그것이 제대로 작동할 때 우리는 무작정 상처받았다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p259
나는 매일매일 충분히 사랑하며 살고 있는가?나는 남은 생 동안 간절하게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두 가지를 하지 않고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p267
인간은 하루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감정의 한계치를 넘으면 겸허하게 그 감정을 내일로 넘겨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무엇 하나에 꽂히면 하루종일 온통 그 생각뿐이고 잠도 잘 이루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연기하듯이 매일매일 부정적인 마음도 늘 그 다음 날로 연기한다면 어떨까요? 절망, 지금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 누군가에 대한 분노와 같은 것들을 내일로 미룬다면요? -p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