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드라마급으로 욕하면서도 계속 보게되는 멈출수 없는 재미가 있어요. 구작감성이라는게 외려 저한테는 잘맞기도하고요. 열쇠님 작품을 이렇게 한편 더 소장할 수 있어서 좋으네요.
판타지물 좋아해서 키워드만 보고 이벤트로 구매했어요. 물론 작가님 다른 작품도 잘읽어서 슬슬 도장깨기 들어간것도 있었구요. 개그로 시작하지만 진중한 무게감도 있고 스토리가 재밌어서 러브가 부족하지만 그런대로 잘읽힙니다. 짧은 외전도 그래서 감사할 따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