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이나 되는 장편이라 읽기전부터 압도되긴하는데 첫권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양풍 판타지의 머리 아픈 세계관에 허덕이는게 아닌 가볍게 술술 읽히는 판타지물이라 편하게 시작하기 좋으네요. 등장인물들도 많이 나오지만 각기다른 매력이 있어서 즐겁게 읽고있습니다.
여주가 너무 귀여워서 즐겁게 읽었어요. 짧아서 아쉬울 정도네요. 19금이 부족해서 오히려 더 잘 어울렸달까요. 몽글거리고 설레는 느낌으로 간만에 감성 충전 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