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 비해서 두사람 사이가 진전되서 앞으로 더 재밌어질듯 싶어요. 미남이 캐릭러가 츤츤거리는 괴팍한 성격이긴 하지만 역시 얼굴 미남이라 그런지 자꾸 마음이 가는데 타시로가 좀더 매력어필하는 내용도 많아지길 기대해봐요.
씬 하나 없지만 두근거리는 설렘 포인트도 있고 곳곳에 숨어있는 개그컷도 피식피식하게 만들어요. 귀여운 선배가 자기 마음 조금씩 자각하는것도, 타시로의 오타쿠적 모습에서 간간히 귀여운 모습 나오는것도, 서브캐릭이지만 확실한 존재감이 있는 미남이도, 그밖의 만화동호회 선후배들도 전부 개성있고 매력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