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재회물 느낌을 물씬 주고 표지도 이쁘고 심쿵 이벤트에 단권이라 아묻따 일단 질렀습니다. 리맨물이라고 복잡하거나 어려운 사무적인 분위기는 아니라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 오해의 골이 돌고돌아 깊어지기 전에 단권의 장점으로 크게 고구마없이 해결까지 쾌속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