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무쭉뚝해도, 자기만의 신념과 선함으로 묵묵히 세상과 싸우며 살아온 남자. 사랑을 가슴속에 깊이 담아놓을 줄 아는 남자. 어쩌면 그 캐릭터가 내 모습 어딘가에도 묻어있기때문에 더 사랑스러운 남자....
중년의 여인이 중년이라는 것을 이젠 더이상 부정할 수 없어졌을때, 기분좋게 받아들이기 위해, 중년을 해석하고, 당당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한 글!~ 이라고 해야할까??? 작가의 글보다 옮긴이의 말이 더 가슴에 와닿는 책...ㅋㅋㅋ
마음을 읽는다는 건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기울인다는 것을 알게 되는 책....다른 사람의 마음을 듣게 된 후에야 내 마음의 소리를 밖으로 꺼내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어쩌면 다른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후부터 진짜 내 마음의 소리를 나도 들을 수 있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는 소리와 진실을 발견하게 되는 예쯘 책...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