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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리더들 - 잠든 시대를 깨우다
존 어데어 지음, 이윤성 옮김 / 미래의창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훌륭한 리더십은 오늘날 더욱 중요한 테마가 되고 있다. 적절한 리더십이 없이는 사회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구성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팀워크를 창출하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리더가 필요하고, 리더들에게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빠르게 발전해오면서 정신적으로 혼란기를 겪고 있다.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모든 집단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상대방을 부정하기만 하며, 총체적으로 사회 전반을 살필 수 있는 안목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미래를 제시하고 구성원들을 적절히 융합시키며 발전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다 보니 권위는 상실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은 구성원들 사이에서 형성되지도 않고, 공유되지도 않는다.
따르고 본받을 만한 리더를 찾기 힘든 구성원들의 불만과 방황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정치권이나 경영이나 국민들 개개인들이 총체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하며 혼란스럽기만 하다. 우리가 겪고 있는 분열과 혼란의 가장 큰 원인은 지도자 리더십의 부재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위대한 리더들’의 ‘위대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위대한 리더라고 부르는 역사적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던 그들을 통해 지금, 리더십이 부재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십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