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작은아이는 종이접기를 너무 좋아 한다!!!
도서관에 가서도 종이접기 관련된 도서만 빌리고
유*브를 볼 때도 종이접기 관련된 영상을 주로 봤었다.
6~7살때는 자신이 만든 딱지들을 친구에게 선물하거나 시장놀이때 팔기도 하고
8살부턴 아이의 장점은 무조건 종이접기가 들어간다.
라고 하는데~ 요즘 점점 시들 시들 해 지는 것 같기도 하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느라
종이접기를 등한시 하는 것 같아 오랜만에 종이접기책을 내밀었다.
그래도 아직은 좋아 하는 감정이 남아서~
책을 보자마자 사진 찍을 시간도 주지 않고 맘에 드는걸 골라 종이접기를 했다.ㅎㅎㅎ
종이나라에서 나온
종이접기놀이상자 구성은 책+눈모양 스티커+여러 가지 패턴의 색종이
눈모양 스티커는 평소에도 탐나던 아이템중 하나인데~
작은아이는 종이접기를 좋아 하는 반면 그림?에는 자신 없어 하며
눈, 코, 입을 그리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었다.
눈 스티커만으로도 생동감 있는 작품이 되어서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종이접기놀이상자 책에는 맨 뒷 쪽에 종이나라 박물관 티켓이 있어 아이와 다녀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QR코드를 찍으면 종이접기 무료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데...
평소 종이접기를 좋아 하는 9살이다 보니
무료영상까지 안보고 책으로도 쉽게 접을 수 있었는데
어려워하는 아이의 경우엔 영상을 보면 좋을 것 같다^^
해바라기꽃에 관심을 갖고 종이접기를 했는데...
요건 너무 쉬워서~~~ 살짝? 시시해 했다^^;;;
바로 해바라기 접는 색종이로 다른 걸 접는 다고 하더니
아름다운 깃털을 갖고 있는 새를 만들기로 했다.
새를 접을 수 있냐며
엄마인 날 자극하는 바람에
같이 만들었는데 쉽고 간단해서
학교도서실 명예사서 독후활동으로 간단하게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초등학교아이들은 좌절보단 성공의 기쁨을 많이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종이접기놀이상자 책에 있는 종이접기는 쉽고 예뻐서 수업용으로 정말 좋은 것 같다.
쉽고 간단한 새 접기
해바라기 종이로 접은 새는 왠지 구관조 같고 생각보다 새 접기도 예쁘게 나와서 신기했다.
어른의 생각엔 해바라기 종이엔 해바라기만 접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시도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도서관에서 빌려본 종이접기책이 다양해지고 복잡한 책도 많은데
아이가 그 책을 읽고 어려워서 포기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멀어졌던 건 아닌가?
물론 너무 쉬운 수준은 호기심을 떨어트릴 수 있지만
아이가 도전하기 쉬운 종이접기로 아이가 스스로 접고 완성하는
성공의 기쁨을 맛보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종이접기 놀이상자 아름다운 꽃동산은
요즘같은 봄에 정말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