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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 - 아이의 평생 공부력을 키워 주는 부모 필독서
기쿠치 히로타다.하타 가즈키 지음, 윤경희 옮김 / 상상출판 / 2020년 10월
평점 :


큰아이가 유아때는 언제크나 싶었는데 어느덧 초등학교 1학년을 지나 2학년이 되었고 이제 곧 3학년이 된다.
코로나로 1년동안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니깐... 1학년땐 선생님이 알아서 잘 해주시고~
우리 아이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1년에 2번 1학기 2학기 수업참관때 아이들이 학교에 엄마가 온다는 설레임에 잘 못하던 아이들도 긴장 하고 흥분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 주고 싶어 지는 나이인지라~ 일부만 보고 우리 아이도 잘 한다고 생각했다.(나의 착각 ㅠㅠ)
막상 코로나로 집안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는 EBS선생님과 얼굴도 잘 몰랐던 담임선생님으로 반학기를 보내면서 우리 아이의 좋은 태도도 바뀌고 수업을 어떻게 해줘야 할 지 몰라 방황하는 나로 인해.... 아이의 공부에 대한 공포가 생기고.... 말았다.
무언가를 제안하면 무조건 싫다 힘들다 이야기 하더니 이젠 짜증을 내고 우울하고 힘들다고 하는 나에게 다시 돌리고 싶은 마음...
정말 대책없이 하게된 홈스쿨링으로 이렇게 아이가 망가지나 싶었는데,,,
눈에 딱 들어오게 된 책 <초등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
초등학교아이는 많은 경험을 하고 공부의 즐거움을 갖게 하는 시기라고 생각 하고 있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게 되니 정말 나에게 필요한 교과서 같은 초등부모서에 관심을 많았는데,,, 읽고 나서 이 책이 이구나!!! 싶었다.
특히나 내가 걱정 했던 것이 문제풀이였다. 문제집을 초반에 수준을 높게 해서 그런지 아이가 문제 푸는 것에 대한 공포가 크고~ 성취감을 위해 비교적 쉬운 문제집을 준비 하였지만, 문제집이라는 자체만으로 공포를 느끼고~ 우울해 하고 힘들어 했는데.... 책을 통해서 해법이길 바라며 책에서 소개된 방법으로 아이와 차근히 시도해 보려고 한다.
<출판사의 제공으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