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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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이지만 왠지 어딘가에는 있을 법한 이야기 

사실이 아니여도 상관없는 곳 우리가 잠들면 만나는 꿈에 대한 이야기 책

그래서 그런지 너무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 같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아마도 내가 어릴적 잠들면 항상 방문 하지 않았을까?

만약 그렇다면 달러구트에게 컨플레인을 걸어야 할 것 같다.

(맨날 무서운 꿈만 팔았던 것 같은 느낌~~~~ ㅠ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막심의 꿈을 판매 하는 부분인데, 어릴적에 무서운 꿈을 많이 꾸어서 그런건지? 가끔 트라우마처럼 기억하고 싶지 않는 꿈을 꿀때가 있는데

이런 꿈을 그냥 스트레스라고만 생각 하기도 하고 

꿈을 꾸고 나서.... 이미 지난일인걸 난 넘어왔잖아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한적도 있는데, 책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거꾸로 생각하면 온 힘을 다해 어려움을 해쳐 나가던 때일지도 모르죠. 이미 지나온 이상,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랍니다. 그런 시간을 지나 이렇게 건재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야말로 손님들께서 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라고 달러구트가 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였다.

힘들고 어려운 부분은 지나 왔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못갈 것 같은 중, 고등, 20대 시절~

아쉬움도 있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온 삶을 대견하게도 생각 하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살고자 하는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

 

재미도 있었지만 나름 인생의 교훈도 있었던 책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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