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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그것 자체‘를 담고 있지 않다. 재현은 다시 나타나게 하기가 아니라 고쳐 말하기paraphrase, 비슷하게 말하기paraphras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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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에 대해 더욱 깊이 궁금해져서 예전에 읽던 ‘진격하는 저급들’을 다시 꺼내들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인터뷰 대담 내용에서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했는데, 소수자성은 제도권 밑에 있는 존재로 그 기준으로 평다할 때 레즈비언 미술은 구릴 수 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때문에 더욱 강력하게 발화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인터뷰 답변이 흥미로웠다. 더욱 강력하고, 단단하고, 폭력적이고, 더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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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문화정치, 젠더 어펙트 웹진에서 알게된 책인데, 흥미로운 주제들이 있어서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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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랑과 야망을 다 읽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의미화 과정에서, 섣불리 진입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하였다.. 그저 관심있어서 라는 말로는 충분하지 않게 될 것 같아서, 초심자로서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언제든지 단두대에 오를거라는 불안감도 있었다. 나는 글쓰는 여성이라는 화두가 나에게 찾아왔다고 믿고 있었는데, 그래서 현재까지 엘렌 식수, 줄리아 크리스테바, 아드리언 리치, 소피 카르캥, 아니 에르노를 거의 광적으로 읽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 내가 느끼기엔 “이쪽 분야에 관심 갖는 건 환영하지만 호락호락하진 않을거야! 겁내면서 들어오거라, 그냥 좋아서는 절대 허락 못하지! ” 요론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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