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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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불행의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슬프고 외로워 보이지 않는 이가 받는 부러움이 자신에게 칼날로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 세상이 더욱 내뜻대로 되지 않음을 가슴 속 깊이 느꼈다. 슬픔을 마구 쏟아내는 사람고 그 슬픔을 차고 넘치게 받는
사람도 각자 바꿀 수 없는 역할이 주어진다. 받아들이기 싫어 발버둥처도 어쩔 수 없다. 싫어도 달리 도망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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